고양이 체온, 발열 증상과 저체온 위험

    고양이 체온, 발열 증상과 저체온 위험

    고양이는 평소 체온이 어느 정도이며 발열 시 어떻게 상태가 변화하는지에 대해 해설합니다.

    고양이의 평열과 연령대별 경향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38도 전후가 평열입니다. 39.5도 이상일 경우 발열이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의 평열에 관해서는 성묘에 비해 아기 고양이의 체온은 다소 높고 시니어가 되면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발열 시에는 고양이의 상태도 축 늘어진다

    고양이는 체온이 올라가면 차가운 땅에 배를 대고 체온을 낮추려고 합니다. 또한 입에서 침을 증발시킴으로써 체온을 낮추려고 하기 때문에 호흡이 거칠어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발열 시에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모습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 배를 아래로 하고 눕다
    • 호흡이 거칠어지다
    • 몸의 수분이 줄어 오줌의 양이 적어지다
    • 축 늘어져 누워 있다
    • 눈을 뜨고 있어도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호흡이나 맥박 수의 많은 것도 발열의 지표로!

    발열을 하게 되면 호흡수나 맥박 수가 늘어나는 경향이.호흡의 수는 누워 있는 고양이의 몸이 호흡으로 오르내리는 수를 세면 알 수 있습니다. 건강한 고양이의 호흡수는 1분에 20~30회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박을 측정할 때는 허벅지 관절 안쪽으로 통하는 굵은 혈관으로 측정하면 좋습니다. 검지, 중지, 약지 3개를 혈관에 수직이 되도록 대고 손가락 배로 가볍게 누르듯이 측정합니다. 건강한 고양이의 맥박 수는 1분에 100~130회입니다.

    반대로 체온이 낮은 것도 주의가 필요하다

    체온이 37도 이하밖에 되지 않는 경우에도 내장 질환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급성 신부전 등 내장 질환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후 얼마 되지 않은 아기 고양이의 경우는 체온 조절 기능이 미발달로 체온이 낮아지고 있을 가능성도. 그 밖에는 선천성 질병이나 쇠약에 의해 저체온증을 병발하고 있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체온이 높을 때나 낮을 때나 동물병원 진료를!

    고양이의 체온이 높든 낮든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체온이 낮고 축 늘어져 있는 경우는 수건 등으로 몸을 감싸 보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판단이 서지 않거나 곤란한 일이 있으면 동물 병원에 연락하여 지시를 받으십시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체온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애묘의 평열을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측정했을 때 체온을 기록하거나 가정에서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습관을 길러두면 좋을 것입니다. 또한 맥과 호흡도 평소에 관찰하면 만일의 경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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