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뿐만 아니라 질병의 증상은 외형과 행동에 나타납니다. 그러나 단독 행동의 고양이는, 병에 걸려도 상태가 좋지 않음을 숨기는 경향이 있어, 다른 동물에 비해 알아채기 어려운 것도. 이번에는 몸의 일부에 이상이 보이는 질병에 대해 해설합니다. 입 주위에 종기가 반복되는 호산구성육아종증후군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에 의해 입술이나 혀 등에 종기가 생기는 질병의 총칭인 호산구성육아종증후군은 호산구성 플라크 무통성궤양 선상육아종을 말합니다. 알레르기 체질인 고양이에게 많은 경향이 있으며 알레르기의 특정이나 스테로이드 치료, 레이저 치료 등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젖꼭지 근처에 작은 혹이 생기는 유방암 유선에 혹이 생기는 질병으로 혹의 90% 정도가 악성이며 발생률이 높은 암 중 하나입니다. 초기 증상이 나타..
고양이를 사육하는 데 있어서 고양이가 걸리기 쉬운 질병을 알아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질병의 증상이나 대처 방법을 알고 있으면 만일의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양이가 걸리기 쉽고, 그중에서도 얼굴 주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을 알아봅니다. 결막염·각막염 눈꺼풀 뒤에 있는 점막이나 흰자 부분을 결막이라고 하는데 이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결막염이라고 부릅니다.그리고 눈 표면을 덮고 있는 투명한 막을 각막이라고 하는데 이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 각막염입니다. 결막염도 각막염도 고양이 감기를 발병시키는 바이러스(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고양이 클라미디아)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양이 감기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결막염·각막염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초봄에는 눈의 가려움증이나 콧물 등 꽃가루 알레르기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지요. 사실 고양이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포함하여 다양한 알레르기에 의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번에는 고양이 알레르기의 구조나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해 알아봅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알레르기란 체내에 침입하는 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작용하는 면역의 과잉반응을 말합니다.사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구조는 사람이나 개만큼 해명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특정 음식이나 집 먼지, 꽃가루 등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알레르겐)입니다. 알레르기는 체질이지만 증상은 어느 연령의 고양이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고양이 주인이 알았으면 하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원인 고양이의 몸에는 바이러스, 세..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16세 이상이 되면 평균 수명을 넘는 장수가 되어 이른바 하이 시니어기에 돌입합니다. 이번에는 그런 하이 시니어기에 조심하고 싶은 트러블이나 질병에 대해 알아봅니다. 화장실에서 배설물이 튀어 나오기 쉽다 16세 무렵이 되면 오줌이나 똥이 화장실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원인은 고양이에 따라 다양하지만 주요 요인으로는 배설 기능과 인지 기능 저하 외에 관절 통증과 근력 저하로 인해 배설 시 잘 앉지 못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아래에 큰 사이즈의 애완동물 시트를 까는 등 화장실 밖에 오줌이나 똥이 싸도 되는 환경으로 해 둡시다. 또한 들어가기 쉽도록 입구가 낮은 화장실에 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치매 증상이 나타나다 고양이도 노화에 따라 뇌의..
고양이 수컷과 암컷은 근육량과 발정 구조 등 다양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수컷과 암컷 각각의 걸리기 쉬운 질병이나 성별 특유의 질병 등에 대해 소개합니다. 수컷 고양이가 더 걸리기 쉬운 병 요도 폐색 요석증 등이 원인이 되어 요도가 막히는 질병입니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요도가 길기 때문에 요도 폐색을 일으키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으면 요독증에 걸려 목숨을 잃는 경우도. 스터드 테일 꼬리 관절에서 피지 분비가 과잉되어 끈적거리거나 비듬이 생기는 질병입니다.염증을 일으키거나 곪거나 할 수 있습니다. 스터드 테일은 거세 수술을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여 혈중 당이 증가하는 질병입니다.수컷도 암컷도 ..
사람의 경우, 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신 건강(마음의 건강)도 중요합니다. 사실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때로는 마음의 균형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양이가 마음의 균형을 잃었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 알아봅니다. 상동 행동 상동행동(상동장애)이란 동물이 같은 행동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그 동물이 '이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정되지 않는다'라고 느끼면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같은 행동을 집요하게 반복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양이의 경우는 배나 허벅지 등 특정 부분을 집요하게 계속 핥는 과도한 털 만들기가 특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같은 장소를 묵묵히 오가거나 비닐봉지나 담요 등을 입에 담는 행위도 상동 행동에 포함됩니다. 공격 행동 ..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수분 보충. 그러나 사람의 음료 중 일부는 고양이의 건강을 위협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죽음에 이르게 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양이가 입에 넣으면 위험한 음료인 '알코올', '커피', '코코아'에 대해 해설하겠습니다. 미량이라도 NG! '알코올' 예를 들어 맥주 등의 술은 그 독특한 냄새에 관심을 보이는 고양이도. 하지만 냄새를 맡았을 때 코에 묻은 거품을 핥는 정도라면 괜찮더라도 허용량을 초과하면 급성 알코올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고양이의 몸은 사람에 비해 훨씬 작기 때문에 알코올 성분을 급속히 흡수하게 되어 비록 소량이라도 금방 취하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알코올 성분이 혈액을 타고 온몸을 돌며 체내에 오래 남아 버리기 때문에 호흡기와 심장, 간, 신장 등..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에게도 있는 재채기나 코골이 등 생리 현상. 보통은 걱정하지 않지만, 빈도 등에 따라서는 질병의 사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질병이 숨어 있을지도 모르는 고양이의 4가지 생리 현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구멍이나 폐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 '기침' 고양이가 기침을 하는 것은 인두, 기관, 기관지 혹은 폐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이 나오는 질병에는 고양이 감기와 알레르기, 폐렴, 폐종양 등이 있습니다. 기침이 자주 나는 것 외에 혀를 내밀어 토하는 듯한 몸짓을 한다, 입을 벌린 채 호흡한다, 혀가 보라색으로 변색되는 티아노제 등의 이상이 보이면 동물병원을 방문합시다. 콧속에 염증이나 이물질이 있어 생기는 재채기. 고양이도 비강 내에 염증이나 이물질이 있어 위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치매에 걸릴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치매가 발병해 버리면 대체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 것일까요? 고양이 치매의 기본 지식과 치매에서 일어나는 행동의 변화에 대해 알아봅니다. 고양이 치매란? 고양이의 치매(인지장애)는 뇌의 노화와 관계하여 발병합니다.그러나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노화의 변화와는 다른 뇌의 조직구조 변화와 뇌내 화학물질의 변화로 인해 생깁니다. 보통 10세 이상 고양이에게 증상이 나타나고 최근 고양이의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가 발병하는 고양이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모든 고양이가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약 절반의 고양이는 발병하지 않고 일생을 마치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의 치매일 수도 있는 행동이란? 계속 운다 고양이 치매의 특징적인 증..
고양이 기생충증은 동물 병원에서도 진찰을 많이 받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기생충의 종류에 따라서는 실내 사육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새롭게 고양이를 맞이할 때에는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그런 기생충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기생충증은 어떤 병인가? 기생충에는 다음과 같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내부 기생충: 고양이의 체내 구석구석에 있다 / 외부 기생충 : 피부나 귀 등 몸 표면에 달라붙는다. 고양이는 내부 기생충의 비율이 높고, 특히 회충은 외묘의 20% 정도가 감염되어 있다고도 합니다. 증상은 기생충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내부 기생충의 경우 설사 등 똥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한편 외부 기생충은 가려움증 등이 생기기 때문에 몸을 긁어 피부 트러블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감염증이란 바이러스 등 병원체에 감염돼 생기는 전염성 질환을 총칭한다. 이번에는 그런 감염증으로부터 반려묘를 보호하기 위해 평소의 생활에서 주인이 해 두어야 할 것을 알아봅니다. 예방 백신을 정기적으로 접종하다 감염증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기본이 되는 3종 혼합 백신은, 고양이 바이러스성 코기관염,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증, 고양이 범 백혈구 감소증에 대응. 고양이 감염증 백신 접종을 했다면 발병해도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고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은 상당히 높은 확률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의 백신은 고양이의 생활환경에 맞게 수의사와 상의하여 검토합시다. 실내 사육을 철저히 하다 감염증은 길고양이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따라서 실내 ..
고양이는 추위를 싫어하는 동물. 겨울에는 충분한 추위 대책을 세워주지 않으면 몸과 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추위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살이 찌거나 병에 걸리지 않도록 겨울 돌봄에서 조심해야 할 포인트를 알아봅니다. 수분 섭취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음식과 물을 주는 방식을 바꾸다 겨울에는 수분 섭취량이 줄어들고 운동 부족도 생기기 쉬우므로 방광염이나 요석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고양이의 수분 섭취량을 늘리고 충분히 수분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종합영양식인 웨트푸드를 주거나 드라이푸드에 소량의 물을 적셔주는 손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좋아하는 음수대를 사용하거나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게 하거나 반려묘가 선호하는 마시는 방법으로 음수를 재촉해 주면 좋습니다. 화장실 횟수가 줄어들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