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기생충증

    고양이 기생충증

    고양이 기생충증은 동물 병원에서도 진찰을 많이 받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기생충의 종류에 따라서는 실내 사육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새롭게 고양이를 맞이할 때에는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그런 기생충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기생충증은 어떤 병인가?

    기생충에는 다음과 같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내부 기생충: 고양이의 체내 구석구석에 있다 / 외부 기생충 : 피부나 귀 등 몸 표면에 달라붙는다. 고양이는 내부 기생충의 비율이 높고, 특히 회충은 외묘의 20% 정도가 감염되어 있다고도 합니다. 증상은 기생충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내부 기생충의 경우 설사 등 똥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한편 외부 기생충은 가려움증 등이 생기기 때문에 몸을 긁어 피부 트러블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새끼 고양이나 나이 든 고양이 등 면역력이 낮은 고양이의 경우 대량의 기생충에 감염되면 위독한 증상을 일으키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회충 구제를 한 후에 실내 사육을 계속하면 더 이상 회충이 나오지 않을까?

    고양이에게는 '고양이 회충'과 '개 소회충'이 기생하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전자. 하얗고 가늘고 길며 성충의 길이는 2~10cm 정도 되며 똥과 함께 배출되기도 한다. 회충의 알은 온도 등의 환경이 갖추어지면 감염력을 가진 유충 형성 알이 됩니다. 그것을 고양이가 입에 넣으면 감염이 성립하기 때문에 비록 실내 사육이라도 회충을 배설한 후의 환경이 청정화되지 않으면 재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부지런히 배설물을 제거하고 화장실 용기를 희석한 중성세제로 통세탁하여 햇볕에 말리는 등 청결을 유지하도록 유의합시다.

    고양이 디아르지아는 사람에게 감염되나?

    디아르지아는 '원충류'라는 내부 기생충의 일종으로 고양이 체내에서 증식해 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충류는 그 밖에 톡소플라스마, 콕시듐, 트리코모나스 등도 있어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현미경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 때문에 원인의 특정까지 엄밀한 검사가 필요해, 구충에 시간이 걸릴 수도. 이 중 디아르 지아와 톡소플라스마는 동물과 사람 사이에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에 해당합니다. 둘 다 감염 고양이 똥이나 오염된 물에서 옮아 사람에게 감염되면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 화장실 청소 시, 과도한 스킨십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생충의 종류에 따라서는 동거하는 동물이나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발견하면 신속하게 대처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위생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기생충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반려묘의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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