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야 할 강아지 현대병 대사증후군

    건강한 강아지


    최근 식생활 등 생활습관의 변화로 비만이 되는 개가 증가하면서 인간과 마찬가지로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이 되거나 체중 증가로 관절에 부담이 가서 통증이나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병의 무서운 점은 병이 진행되어 동맥이 딱딱하고 너덜너덜해져 뇌졸중이나 심장병과 같은 생명과 관련된 질병으로 진전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생활습관병에 걸리지 않도록 위험 신호인 '비만'이 나타난 시점에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면 강아지 비만은 어떻게 알아보면 좋을까요? 방법은 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 적정 체중(※1)보다 체중이 10% 이상 많다
    ② 바디 컨디션 점수(BCS)(※2)가 4 이상이다.

    만약 이것들이 들어맞는 경우는 내장 지방의 축적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담당 수의사와 상담을 해서 자세히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된 경우에는 식이요법·운동요법·약물요법을 조합하여 비만을 개선시키고 생명에 위협이 되는 중대한 질병이 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 1) 견종에 따라 다릅니다. 수의사와 상담해 주세요.
    (※ 2) 개의 비만도를 체중뿐만 아니라 체격이나 체형도 포함한 외형과 만져본 피하지방이 붙는 정도까지 더해 판단하는 평가 기준.


    BCS1 : 너무 말랐다
    BCS2: 체중 부족
    BCS3: 이상 체중
    BCS4: 체중 과잉
    BCS5 :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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