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몸에서 들리는 소리로 알 수 있는 병

    고양이 몸에서 들리는 소리로 알 수 있는 병

    반려묘의 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 적은 없습니까? 이상한 소리를 깨닫고 질병을 알게 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고양이의 몸에서 나는 소리로 알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봅니다.

    호흡기 질환이 의심되는 소리

    '크럭' 하고 기침을 하거나 가슴에서 '휘융' 등의 소리가 들리거나 하는 경우는 없습니까? 이런 소리가 들리면 천식이나 기관지염, 폐렴일 가능성이. 천식은 어떤 종류의 알레르겐에 과잉 반응하여 호흡이 통하는 기도가 염증으로 인해 막히고 심하게 계속되는 기침이나 숨이 차는 등 천식 발작 증상이 발생합니다.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기관지염과 폐렴입니다.기관지염은 마른기침을 하고 폐렴은 가래가 얽힌 듯한 습한 기침을 하는 경향으로. 고양이 감기가 지속되면 기관지염과 폐렴을 병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가 막혀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코에서 '쉬쉬', '후우우후우' 등의 소리가 들리는 것은 코가 막혔을 가능성이. 코막힘의 원인으로는 고양이 감기와 비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감기는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나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 등의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며 콧물이나 재채기, 눈곱이나 눈물 등 사람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것입니다. 고양이 감기 바이러스가 비강 내에서 증식하면 비염을 병발하는 경우도. 물 같은 콧물이 조금씩 끈적끈적한 것으로 변해 코막힘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고양이 감기는 재발도 많은 질병이기 때문에 주의를 하도록 합시다.

     

     

     

    수면 중에 이런 소리가 들리면……

    수면 중 코에서 '크릉'이나 '크으릉' 소리가 나는 낮고 큰 코골이를 일상적으로 골았다면 부비강염 등의 질병을 의심해 봅시다. 부비강염은 코 안쪽에 있는 부비강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매번 큰 코를 골거나 코를 골은 후 각성이 나타나면 부비강염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려묘의 질병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반려묘의 생활을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평소와는 다른 걱정스러운 소리가 들리면 수의사와 상담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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