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거의 없고 걸리기 쉬운 강아지 병? 진행되어 말기가 되면 증상이 나타나지만 비교적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나타나기 어려운 개의 질병은 꽤 있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병을 줍시다. 대형견에게 많다고 합니다. 종양에 관해서는 전반적으로 초기 증상은 없습니다.양성도 악성도 마찬가지입니다.질병이 진행되고 나서 종양이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킴으로써 쓰러지거나 휘청거리는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담낭이나 '말도 안 되는 장기'라고 불리는 간에서 발병하는 질환은 원인이 무엇이든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습니다.진행함으로써 메스꺼움이나 설사, 식욕 부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 시점에서는 이미 상당히 악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장병은 전반적으로 초기 증상이 없습니다.기침이 난다, 호흡이 빠르다, 이런 ..
강아지 ,고양이도 건강검진이 자주 필요한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필요합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개나 고양이의 경우 인간에 비해 나이를 먹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인간에서 말하는 1년은 개에게는 3~7년에 해당합니다.그렇다는 것은, 인간이 2~3개월을 보내고 있는 사이에, 개는 인간에게 있어서의 1년치 정도의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감각으로는 문제가 없을 것 같은 1년에 한 번 하는 건강검진으로는 사실 부족합니다.1년에 한 번이라는 것은 개는 세 살에서 네 살 정도의 나이를 먹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이래서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것 같은 질병에는 대응할 수 없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동물 의료에 있어서 한계의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동물 의료는, 인간..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전년 대비 2배의 양이 비산했다고 하는 이번 봄, 발병하신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여러분은 애완동물에게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1995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 꽃가루 알레르기가 확인되었고, 2000년에는 고양이에게도 삼나무 꽃가루 증상을 가진 개체가 확인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애완동물 꽃가루 알레르기는 최근 10년 사이에 급증하고 있는 것입니다.게다가 개나 고양이는 삼나무나 편백나무보다 돼지 풀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그 때문에 수개월에 걸쳐 고통받는 애완동물이 있습니다. 그럼 애완동물에게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개나 고양이의 꽃가루 알레르기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눈, 코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콧물이 멈추지 않..
최근 식생활 등 생활습관의 변화로 비만이 되는 개가 증가하면서 인간과 마찬가지로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이 되거나 체중 증가로 관절에 부담이 가서 통증이나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병의 무서운 점은 병이 진행되어 동맥이 딱딱하고 너덜너덜해져 뇌졸중이나 심장병과 같은 생명과 관련된 질병으로 진전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생활습관병에 걸리지 않도록 위험 신호인 '비만'이 나타난 시점에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면 강아지 비만은 어떻게 알아보면 좋을까요? 방법은 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 적정 체중(※1)보다 체중이 10% 이상 많다 ② 바디 컨디션 점수(BCS)(※2)가 4 이상이다. 만약 이것들이 들어맞는 경우는 내장 지방의..
반려동물의 주인으로서 지켜야 할 규칙 세 가지를 알아 보았었는데, 그 중 주인이 애완동물과의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과 주위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므로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이 행복하다'는 것은 대체 어떤 상황을 말하는 것일까요? 다음 세 가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각각의 애완동물의 요구가 충족되고 있다 (2) 건강하거나 병이 있어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3) 주인이나 동거 동물과 좋은 관계가 구축되어 있다 즉 애완동물에게 필요한 것(음식이나 물 등)은 자연계에서는 동물이 자기 자신의 힘으로 얻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 사회에 사는 애완동물은 그것들을 자기 스스로 구할 수 없습니다. 모두 주인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질병의 예방이나 치..
이제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존재가 된 반려동물.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의 건강을 지키고 언제까지나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은 주인 공통의 것이 아닐까요? 애완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인으로서 유의할 것을 알아봅니다. ◇ 성장기부터 생활습관을 생각한 건강관리 태어나서부터 어른이 되기까지의 성장기. 이 시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식사와 감염증입니다. 성장기에는 뭐니뭐니해도 식사가 중요합니다. 우선 제대로 나이에 맞는 음식을 주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강아지를 낳았을 경우 주인의 관심은 아무래도 강아지쪽으로 향하기 쉽지만 수유기 어미 개에게 가해지는 에너지는 남극에서 썰매를 끄는 개와 맞먹는다고도 합니다. 어미 개 영양에도 충분히 신경 써줍시다. 대형견의 경우는 이유식 시기에 에너지와 칼슘을 너무 많이 섭취..
애완동물 주인이 지켜야 할 세가지 규칙 주인이 애완동물과의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 애완동물이 행복할 것 주위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말 것 게다가 주위 사람들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이상적인 애완동물을 기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떨까요? 애완동물과의 삶은 본래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과 마음의 편안함을 주는 것입니다. 또 그걸 기대하고 애완동물과 살기 시작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런데 반려동물과의 생활이 즐거움이 아니라 골칫거리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 중에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았을 때의 평화로운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그런 경우에는 애완동물 자신도 행복한 상태라고 할 수 없고, 주위 사람으로부터 불만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 애완동물 주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