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고양이가 몸이 안 좋아지기 쉬운 이유

    장마철에 고양이가 몸이 안 좋아지기 쉬운 이유

    습기가 많고 일교차가 큰 장마철은 고양이가 컨디션을 잃기 쉬운 계절입니다.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애묘의 약간의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장마철에 나타나기 쉬운 증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장마철에 나타나기 쉬운 증상

    잘 토하다

    장마 시기는 일란차에 의해 자율 신경의 균형이 무너져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토할 수 있습니다. 또,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후드에 잡균이 번식하기 쉬워져 위장염으로 토하기도. 이 밖에 계절을 불문한 것으로 내장 질환, 알레르기, 종양 등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건강이나 식욕이 있다면 반나절 정도 음식을 주지 않고, 배를 쉬게 해 상태를 보고. 다만, 건강·식욕이 없는 경우나, 하루에도 몇 번씩 토하거나, 물도 토하거나, 설사를 하고 있는 등의 모습이 보이는 경우는 빨리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설사를 하다

    마찬가지로 자율 신경의 혼란이나 위장염이 원인이 되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한두 번 설사를 해도 건강과 식욕이 있다면 반나절 정도 음식을 주지 말고 관찰해 보세요. 그래도 개선하지 않는 경우나 여러 번 설사를 반복하는 경우는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또한 물과 같은 변이 나와 있을 때나 식욕·기운이 없을 때는 빨리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식욕이 떨어지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위장 기능이 저하되면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도. 식사량이 적은 상황이 며칠간 계속되면 체력이 저하됩니다. 얼마나 먹고 있는지 잘 관찰하고 평소의 60% 이하가 되면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조금 줄어든 정도라면, 1주일에 1회를 기준으로 체중을 재보고,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 같으면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반려묘의 모습을 보고 '왠지 평소와 다르구나'라고 느낀다면, 그것은 질병의 사인일지도 모릅니다.주인의 눈치가 조기 발견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장마 시기는 특히 조심해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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