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유방암

    고양이 유방암

    사육환경의 향상등에 의해서 고양이의 고령화가 진행되는 현대. 암에 걸리는 고양이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유방암(유선종양)'은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양이 유방암에 대해 이야기를 알아봅니다.

    고양이 유방암은 어떤 병?

    고양이의 유선에 생기는 덩어리 중 약 80%가 악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 악성 응어리(종양)가 생기는 병이 유방암입니다.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고, 이변을 알아차리고 진료를 받았을 때는 이미 전이되어 있기도 하지만, 응어리가 2cm를 넘을 때까지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그 후의 생존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고양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몇 살?

    고양이의 사인 중 가장 많다고 생각되는 것이 암(악성 종양)입니다.그 중에서도 유방암은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 12세 전후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젊은 고양이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수컷도 유방암에 걸리는가?

    유방암이라고 하면 암컷의 질병이라는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극히 드물게 수컷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응어리를 발견했을 때, 수컷은 걸리지 않는다고 착각해 방치하고 있으면, 악화되어 죽음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요주의. 성별에 관계없이, 조기 발견·치료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유방암의 치료법은?

    고양이의 조기 유방암 치료는 한쪽 또는 양쪽의 유선과 림프절을 모두 잘라내는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모든 유선을 절제하는 것에 불쌍하다라고 느끼는 분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유선과 림프절은 림프관으로 연결되어 있어 응어리를 적출한 것만으로는 재발이나 전이의 위험이 올라가 버리기 때문에 필요한 처치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재발 가능성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덩어리 부분을 적출하는 것만으로는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나머지 유선으로 재발하거나 유선 이외의 부위로 전이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고양이 유방암의 예방법은?

    유방암은 호르몬 밸런스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암컷은 발정을 맞이하기 전 1세 무렵까지 피임 수술을 실시하는 것이 예방으로 이어집니다.어떤 연구에서는 한 살 때까지 피임 수술을 하면 유방암 발병률이 80~90% 정도 떨어진다는 결과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또한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고양이의 배를 마사지하듯 만지고 응어리가 없는지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반려묘가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등에 무심코 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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