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사인? 개의 이런 증상에 주의

    심장병 사인? 개의 이런 증상에 주의

    심장병은 선천성인 것을 제외하고 그 증상에서 사인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개가 내는 사인을 놓치지 않으면 조기 발견도 가능합니다. 심장병에 대해 알아봅니다.

    반려견의 심장병 사인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

    개나 인간이나 심장은 전신에 혈액을 보내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 심장이 병에 걸려 버리면 펌프 기능의 저하를 초래하여 혈액 순환이 악화되어 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강아지의 몸 상태에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평소에는 기꺼이 산책하러 가는데 싫어하거나 피로감이 배어 있는 것 같은 경우 등은 심장에 어떤 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기침을 하는 것 같으면 즉시 동물 병원에 데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심장의 펌프 기능 저하로 인해 뇌에 충분한 산소가 보내지 못해 산소결핍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산소 결핍을 일으키면 인간과 마찬가지로 실신해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 외 복부가 팽창하고 있거나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개도 있습니다. 더불어 심질환을 가진 개는 살이 빠지기 쉽다는 것도 알려져 있습니다. 극도로 말라 있는 경우는 심질환이 의심되지 않는 경우에도 기타 질병이 숨어 있는 것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으므로 망설이지 말고 동물병원에서 진찰합시다.

    심장병의 종류

    심장병이라고 하는 것은 이른바 심장에 일어나는 다양한 질병의 총칭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도 있고, 성장하면서 발병하는 후천성 질환 등 다양한 심질환이 있습니다.

    • 선천적으로 심장에 결함을 안고 있다
    • 심근증
    • 확장형 심근증
    • 승모판 폐쇄 부전증
    • 삼첨판폐쇄부전증
    • 심실중격결손증
    • 심방중격결손증
    • 폐동맥협착증
    • 동맥관개존증
    • 용혈성 빈혈
    • 필라리아증
    • 심부전

    주된 것만 꼽아도 이만한 종류의 심장병이 있습니다.

    심장병 4 종류

    위와 같이 심장병은 세세하게 나누면 여러 가지 증상이 있는데 이 심장병들도 크게 나누면 4가지 범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선천성

    선천성 심장병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심실중격결손증이나 대동맥협착증 등의 심장병입니다. 선천성인 것의 경우는 어린 시절에는 주인 자신이 알아차리는 것은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라면서 운동 불내성 등으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천성 심장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의 대부분이 병원 검사에 의한 것입니다.

    후천성

    후천성 심장병에서 가장 흔한 것이 승모판 폐쇄부전증이라고 불리는 심장질환입니다. 개가 발병하는 심질환 중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심질환입니다. 소형견에서 발병 사례가 많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심근 이상에 수반되는 것

    심근 이상에 따른 심장병은 심근증이나 심비대와 같은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심근의 이상에 따른 질환은 대형견에게 많다고 하며, 특히 선천적으로 심질환을 안고 있는 개의 경우 심비대를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증이 원인인 것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심장병은 필라리아증입니다. 필라리아에 감염되어 버리면 심장이 최종적인 거주지가 되어 알을 낳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거의 증상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쥐 죽은 듯이 심장을 아프게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노견이 걸리기 쉬운 심장병

    노견이 걸리기 쉬운 심장병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승모판 폐쇄부전증입니다. 심장에는 혈액 역류를 막기 위한 밸브가 여러 개 있는데 이 승모판은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있습니다. 밸브가 잘 닫히지 못하고 혈액 역류를 초래해 버려서 좌심실이 비대해지는 증상입니다. 심장병에 걸리면 기침이 나온다는 것은 비대해진 심장에 의해 기관지가 압박됨으로써 야기됩니다. 승모판 폐쇄부전증의 경우에도 역류한 혈액에 의해 좌심방이 비대해지고 기관지를 압박함으로써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한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 승모판 폐쇄부전증은 소형견도 걸리기 쉬운 심장병으로도 알려져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패니엘에 이르러서는 1세 단계에서 이미 30%의 확률로 승모판 폐쇄부전증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승모판 폐쇄부전증 예방

    기본적으로는 딱히 예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단, 빠른 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다면 증상 악화를 늦추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노견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밖에 나가고 싶어 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심장병 사인을 놓치기 쉽습니다. 가능하다면 정기적으로 동물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승모판 폐쇄부전증에 걸리기 쉬운 견종

    승모판 폐쇄 부전증은 노견 외 소형 견종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심장병입니다.

    • 미니어처 닥스훈트
    • 빠삐용
    • 토이 푸들
    • 캐벌리어
    • 시츄
    • 치와와
    • 포메라니안
    • 요크셔테리어
    • 말티즈

    대형견에 흔한 심근증

    심근증은 승모판 폐쇄부전증에 이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심장병으로 대형견에서 많으며, 그 대부분이 돌발적으로 발병합니다. 확장형 심근증·비대형 심근증·구속형 심근증의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발병 비율이 가장 많은 것이 확장형 심근증입니다. 고령기 대형견이 발병하기 쉬운 심근증인데 특히 도베르만, 달마시안,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 등이 발병하기 쉬운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열거하고 있는 견종은 어디까지나 대표적인 견종이라고 할 뿐이므로, 여기에 열거한 견종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노견에게 발병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알아 둡시다.

    완치가 예상되지 않는 심장병이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심장병은 완치가 매우 어려운 병입니다. 특히 노견이 되면 체력적으로도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그렇다고 비관적일 수는 없어요. 조기 발견을 할 수 있으면 병과 잘 어울려 갈 수 있어요. 근본 치료가 어렵다고는 해도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것입니다. 현재는 약에 의해 증상을 가볍게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에 관해서는 수의사에게 맡기는 수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단, 그 이외의 것 , 즉 식사 등 일상적인 관리에 대해서는 주인이 책임지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

    개를 키울 때 반려견이 장차 병에 걸리는 등의 일은 별로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인간과 마찬가지로 개도 나이를 먹어요. 노화가 진행되면 여러 질병에 걸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키울 때는 귀여워! 귀여워!'로만 키웠다고 해도, 기른 시점에서 반려견을 보살펴야 하는 책임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세요. 특히 심한 심장병 등 큰 병을 앓고 있는 경우 주인은 수의사와 2인 삼각대로 반려견을 지탱해 나가야 합니다. 반려견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주인 단 한 명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주인을 신뢰하는 반려견에게는 후회라는 감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믿음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주인으로서 얼마나 후회하지 않고 있을 수 있는가 '그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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