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저혈당! 증상과 원인

    강아지 저혈당

    성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강아지 시기 특유의 증상으로 저혈당이 있습니다. 저혈당은 방심하면 중증화되기 때문에 평소에 그렇게 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는 저혈당을 일으키기 쉽다

    아직 몸이 발달하지 않은 강아지는 다양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방심하면 쉽게 '죽음'과 인접해 버리는 것이 '저혈당' 상태입니다. 저혈당이란 말 그대로 몸의 혈당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몸의 에너지원인 '당'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것이 강아지, 특히 소형견 강아지에서는 사소한 일로 일어나 버리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 강아지는 저혈당을 일으키기 쉬운 걸까?

    참고로 당은 탄수화물이 대사되어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나 지방에서도 대사, 합성됩니다. 즉 이곳저곳의 원재료에서 얻을 수 있고, 즉 그만큼 중요한 물질이라는 것인데 어떻게 보면 즉 그것은 '당'이 조금이라도 부족해지면 굉장히 맛이 없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중요한 당인데 강아지에서는 두 가지 요소 때문에 '저혈당'이 발병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낮은 대사 능력.

    물론 강아지는 아직 미성숙한 상태이며 간에서의 당 대사에 대해서도 아직 발달 중. 즉, 바로 당을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뭔가가 원인이 되어 당이 많이 소비되어 버리면 당의 합성이 따라가지 못하고 저혈당이 되어 버립니다. 예를 들어 절식한 경우에도 건강한 성견이라면 며칠 동안 저혈당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물론 점점 살이 빠지기는 하지만). 그러나 한편 강아지의 경우는 특히 대사가 약한 강아지라면 하룻밤 사이에 저혈당이 발병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저혈당의 원인은 에피네프린 같은 혈당을 올리기 위한 물질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보통 뭔가의 스트레스가 오면 몸은 스트레스와 싸우기 위해 당을 소비합니다. 물론 소비만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혈당을 올리기 위해서 여러 가지 물질이 당 대사에 작용하지만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그 당 대사를 자극하는 물질이 아직 약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저혈당을 일으키게 됩니다.

    어떤 때에 저혈당을 일으키는 것일까?

    가장 많은 것은 설사나 구토가 나타났을 때입니다. 당연히 설사나 구토로는 그 자체로 에너지를 소비하고, 소중한 영양 섭취도 불충분하기 때문에 강아지는 저혈당에 빠지기 쉽습니다. 성견이라면 약간의 구토 설사라면 하루 상태를 봐도 괜찮지만 강아지 중에서는 반나절도 버티지 못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조금 상태를 지켜 버리면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구토 설사뿐만 아니라 병적인 증상은 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저혈당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사소한 것이든 주의해서 관찰하고 평소보다 이상한 일이 있으면 절대 상태를 보지 말고 바로 동물병원에 연락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의사가 저혈당이라고 판단하면 가정에서도 설탕물을 먹이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평소 저혈당을 막기 위해서는 식사 횟수를 무리하게 줄이지 말고 3회 이상은 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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