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우유는 주면 안 되는가

    고양이에게 우유는 주면 안 되는가

    고양이에게 우유를 주면 안 되는 이유를 알고 있나요? 그 이유를 이해함으로써 다른 유제품에 대해 생각할 때 참고가 됩니다. 이번에는 고양이에게 우유를 주면 안 되는 이유와 기타 유제품은 줘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고양이에게 우유를 주면 안 되는 이유

    사람에게 장점이 많은 음료인 우유입니다만, 기본적으로 고양이에게는 우유를 주면 안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하나씩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당불내증 - 구토나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우려가..

    우유에는 유당(락토스)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성묘의 대부분은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라는 효소를 별로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따라서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구토나 설사, 연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유를 섭취하고 있는 시기에는 장에서 많은 락타아제가 분비되지만 성장함에 따라 모유가 필요 없게 되면 락타아제 분비도 감소합니다. 따라서 유당 불내증을 앓고 있는 고양이가 대부분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우유 알레르기 - 피부 질환이나 설사,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일으키는 경우도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고양이가 드물게 있습니다.초기 증상으로 습진 등 피부질환을 많이 볼 수 있으나 심하게 가려울 경우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또한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것 외에 최악의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일으켜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칼슘 - 과잉섭취는 요로결석증의 원인

    칼슘은 몸에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데 고양이가 칼슘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옥살산 칼슘 결석을 형성하는 원인이 됩니다.그로 인해 요로 결석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칼로리 - 너무 많이 주면 비만으로 이어지므로 주의사항

    지방분이 포함된 우유는 비교적 고칼로리라고 알려져 있으며, 과하게 주는 것은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다른 유제품은 줘도 괜찮을까?

    치즈는 기본적으로 주지 말아야 한다 - 염분이나 지방분 등의 과다 섭취는 위험하다.
    기본적으로 사람용 치즈를 고양이에게 주면 안 돼요.염분량이 많아 심장과 신장에 부담이 되거나 고칼로리이기 때문에 비만이나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우유와 마찬가지로 유당불내증이나 식품알레르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구르트는 주의가 필요 - 장내 환경이나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음

    요구르트를 줄 때도 유당불내증이나 식품알레르기, 요로결석증이나 비만의 위험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한편, 유산균이 풍부한 요구르트는 변비 개선과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도 포함되어 뼈와 치아, 눈, 피모와 피부 등의 건강을 돕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람용 요구르트를 줄 경우 무지방·무설탕을 선택하되 가능하면 고양이용 요구르트를 주도록 하십시오.

    커피용 우유를 줄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 유당불내증 고양이에게는 주지 않는다

    커피용 우유에는 유지방, 식물성 지방, 그 둘 다를 포함하는 것이 있습니다.비교적 지방분이 적은 식물성 타입의 것이라면, 한 핥기 정도라면 줘도 좋을 것입니다. 단, 유당불내증 고양이에게 주는 것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코티지치즈는 줘도 된다 - 양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치즈는 주면 안 된다고 썼습니다만, 지방분이나 염분이 비교적 적은 코티지치즈라면 OK라고 되어 있습니다. 만약 사람용 치즈를 주고 싶은 경우는 커티지 치즈를 선택하도록 하고, 보상 등으로 소량 주는 정도로 그칩니다.
    요구르트나 커피용 우유, 커티지 치즈를 줄 때는 양에 주의하고 장점과 단점을 이해한 후에 주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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