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벼룩·진드기 예방약' 언제부터 언제까지 필요?시기나 기간, 종류, 부작용은?

    개의 알레르기 예방

    개벼룩·진드기 예방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예방하는 기간은 어느 정도?' '왜 매달 시행해야 하지?' '부작용이 있지?' 이런 벼룩·진드기 예방약에 대해서 많은 의문이나 불안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개벼룩·진드기 예방약의 필요성과 벼룩·진드기 예방약의 종류, 부작용 등에 대해 해설합니다.

    개벼룩·진드기 예방약 필요한가? 효과 있나?

    개벼룩·진드기 예방약은 필요합니다. 동물병원 진료 후 처방받은 벼룩·진드기 예방약을 지시대로 정기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개벼룩·진드기 예방약 실내견·개·노견에게도 필요!

    비록 밖에 나가지 않는 실내견이라도 외출한 주인의 몸이나 옷에 우연히 붙어 있던 벼룩이나 진드기에 기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개는 대량의 벼룩에 흡혈됨으로써 빈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노견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실내견은 물론 개와 노견에게도 벼룩·진드기 예방약이 필요합니다.

    개벼룩 특징·증상은?

    벼룩은 매우 도약력이 있는 곤충으로 산책하고 있는 개의 몸에도 점프하여 기생할 수 있습니다. 개의 피부에 기생하면 벼룩은 매일 알을 10개 이상 낳습니다. 알은 방 곳곳에 떨어져 부화합니다. 알이 부화해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기까지 불과 2주에서 1개월. 벼룩은 점점 늘어나 버립니다. 개는 벼룩에 기생하면 몹시 가려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벼룩 알레르기가 있는 개는 전신이 가려워져 탈모나 습진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더 긁으면 상처가 생기고 세균 감염 위험도. 대량의 벼룩에 기생함으로써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 벼룩의 체내에는, 촌백충의 유충이 숨어 있기도 합니다. 개는 피모나 피부를 핥기 때문에 벼룩을 삼켜 버릴 가능성이 높고 벼룩이 있으면 감염되기 쉬워집니다.

    벼룩의 특징과 증상 ① 쉽게 기생

    공원이나 정원, 도그랑, 주인 외출 등으로 쉽게 벼룩에 기생하기 쉽다.

    벼룩의 특징과 증상 ② 심각한 가려움

    벼룩에 기생돼 흡혈되면 개는 심한 가려움을 느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벼룩의 특징과 증상 ③ 세균 감염 위험

    벼룩 알레르기가 있는 개에서는 온몸이 가려울 뿐만 아니라 탈모, 습진 등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과도한 긁기로 인한 상처로

    부터 세균 감염 위험도 있다.

    벼룩의 특징과 증상 ④ 개촌충의 기생

    그루밍으로 벼룩이 기생할 수 있다.

    벼룩의 특징과 증상 ⑤ 빈혈

    벼룩에 대량 기생되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벼룩의 특징과 증상 ⑥ 여러 번 기생

    성충을 구제해도, 방에 벼룩의 알이나 번데기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고, 몇 번이나 기생되는 일이 많다.

    개 진드기 특징·증상은?

    진드기는 곤충처럼 보이지만 거미의 동료입니다. (※여기서 진드기는 '진드기'로 이불 등에 있는 진드기와는 다릅니다) 진드기라고 하면 산림이나 들판 등 대자연 속에만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도시 지역 공원의 심거나 풀숲에 서식하고 있기도 합니다. 진드기의 일생은 어린 진드기-> 어린 진드기-> 성진드기의 3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각각의 스테이지에서 1회 이상 흡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의 혈액을 먹이로 하여 동물에 기생함으로써 서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흡혈 전에는 4mm 정도입니다만, 흡혈을 하면 크게 부풀어 올라 1cm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진드기의 특징과 증상 ① 공원이나 심는 곳에도 서식

    근래에는 산림뿐만 아니라 도시 지역의 공원과 심는 곳에서도 진드기가 서식하고 있다.

    진드기의 특징과 증상 ② 알아보기 어렵다

    진드기에 기생되더라도 가려움증 등이 적어 알아보기 어렵다.

    진드기의 특징과 증상 ③ 빈혈

    진드기에 대량으로 흡혈되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진드기의 특징과 증상 ④ 기생충을 매개

    진드기는 바베시아 등 기생충을 매개할 위험이 있다.

    진드기의 특징과 증상 ⑤ 사람,개 공통 감염병도 매개

    진드기는 '라임병', 'Q열'이라는 사람도 개도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도 매개한다.

    진드기의 특징과 증상 ⑥ SFTS 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진드기에 물리면 발병할 위험이 있다. SFTS의 백신이나 치료법은 현재로선 없다.

    개벼룩·진드기 예방약 언제부터 언제까지(몇 월~몇 월까지)의 기간 필요?

    많은 벼룩과 진드기 예방은 기온이 상승하여 활동이 활발해지는 초봄부터 가을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온도가 높으면 겨울에도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벼룩·진드기 예방약이 필요한 시기가 다릅니다. 정확한 예방 시기를 알고 싶다면 지역 동물 병원에 확인합시다. 벼룩은 어느 스테이지에서도 월동할 수 있으며, 13℃면 활동은 가능합니다. 방안에 숨어 있으면 겨울에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진드기도 따뜻한 겨울에는 활동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 내내 1년 내내 활동하는 진드기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벼룩·진드기 예방약 동물병원 검사 필요?

    특별히 검사는 하지 않지만 필라리아 예방도 함께 할 경우 혈액 검사를 실시합니다. 벼룩이나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더라도 예방약은 필요합니다. 개에게 벼룩·진드기가 붙어 있는지는 수의사의 진찰을 받고 전신을 체크해 달라고 합시다.
    만약 진드기가 개에 붙어 있던 것을 발견했을 경우에도 주인이 무리하게 떼어내려고 하면 피부에 말만 남을 위험이 있습니다.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걸릴 위험도 있으므로 스스로 취하지 말고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벼룩·진드기 예방약 종류·횟수는? ① 내복약 (먹는 약)

    내복약은 기본적으로 한 달에 한 번 개의 체중에 따른 양을 경구 투여합니다. 내복약으로 벼룩·진드기 예방에는 샴푸를 해도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복약의 종류는 정제 타입, 육포와 같은 풍미의 츄어블 타입이나 쿠키 타입 등이 있습니다. 필라리아 예방·벼룩·진드기 구제, 소화관 기생충 구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예방약도 있습니다.
    츄어블 타입이나 쿠키 타입은 개가 좋아하는 맛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비교적 주기 쉬울 것입니다.

    개벼룩·진드기 예방약 종류·횟수는? ② 외용약

    외용약은 기본적으로 한 달에 한 번 개의 목 뒤(견갑골 사이) 피부에 방울을 내리는 타입입니다. 벼룩, 진드기 모두에 효과가 있는 예방약이나 소화관내 기생충(회충 등)도 구제할 수 있는 예방약도 있습니다.

    개의 벼룩·진드기 예방약 주의점(부작용)은?

    개벼룩·진드기 예방약의 주의점(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걱정되는 일이 있는 경우는 동물 병원에서 수의사와 상담을 합시다.

    벼룩·진드기 예방약의 주의점 ① 용법 지키기

    벼룩·진드기 예방 내복약도 외용약도 정해진 횟수, 기간에 제대로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량의 푸드와 함께 주는 타

    입도 있기 때문에 용법을 잘 지킵시다.

    벼룩·진드기 예방약의 주의점 ② 투여를 잊으면 안 됩니다

    만약 벼룩·진드기 예방제 투여를 잊어버린 경우 자가 판단으로 주지 말고 동물병원에 연락하여 지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벼룩·진드기 예방약의 주의점 ③ 복용 후 확인

    벼룩·진드기 예방 내복약을 복용한 후에는 개가 뱉고 있지 않은지 확실히 확인합니다. 또한 츄어블 타입이나 쿠키 타입은 개가 좋아하는 양념이므로 함부로 먹어버리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하십시오.

    벼룩·진드기 예방약의 주의점 ④ 투여 후 컨디션 불량

    벼룩·진드기 예방 내복약이나 스포이드약 모두 투여 후 개가 설사나 구토 등 컨디션 불량을 일으키면 신속히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습니다.

    벼룩·진드기 예방약의 주의점 ⑤ 개가 핥지 않도록

    벼룩·진드기 예방약 스포이드약 약제를 개가 핥지 않도록, 또 어린아이가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개를 많이 기르

    거나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벼룩·진드기 예방약을 떨어뜨릴 때 손에 묻었을 경우에는, 깨끗하게 약제를 씻어냅니다.

    벼룩·진드기 예방약의 주의점 ⑥ 개인수입이나 통신판매

    벼룩·진드기 예방약을 개인 수입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약을 구입하여 자기 판단으로 주는 것은 위험합니다. 동물 의약품과 달리 시판 약으로는 효과를 제대로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개의 건강을 위해서도 동물병원에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벼룩·진드기 예방약 주는 방법이나 먹이는 방법은?

    츄어블 타입이나 쿠키 타입은 그다지 고생하지 않고 주어질지도 모릅니다. 단, 개는 주인의 동향에 민감하기 때문에 경계하여 복용해 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잘 주지 못할 경우 개가 좋아하는 간식에 싸주는 등의 방법으로 줍니다. 함께 주는 간식에 대해서는 수의사와 사전에 상담하면 안심입니다. 외용약의 경우는 피부에 묻도록 피모를 헤치고 방울을 떨어뜨립니다. 개가 싫어해서 제대로 방울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에는 빨리 동물병원에 연락하여 지시를 받읍시다.

    개 예방약 필라리아 예방약

    개 예방약에는 벼룩·진드기 예방약 외에 필라리아 예방약이 있습니다. 벼룩·진드기 예방과 함께 필라리아에 대해서도 제대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 벼룩·진드기 예방약 정리

    개벼룩·진드기 예방약에는 내복약이나 외용약이 있습니다. 내복약의 종류는 정제 타입이나 츄어블 타입, 쿠키 타입 등입니다. 개의 나이와 성격, 체질, 주인의 라이프 스타일 등에 맞춰 주기 쉬운 것을 처방받읍시다. 벼룩 진드기는 개뿐만 아니라 인간도 흡혈합니다. 벼룩이나 진드기에 흡혈되면 피부 가려움이나 알레르기, 불쾌감뿐만 아니라 기생충이나 감염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개도 사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도 있기 때문에 벼룩이나 진드기 예방은 개의 건강뿐만 아니라 주인의 건강에도 관여합니다. 개도 주인도 안심하고 살기 위해 벼룩·진드기 예방약을 올바르게 투여하여 제대로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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