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고양이에게 일어나기 쉬운 트러블이나 질병

    시니어 고양이에게 일어나기 쉬운 트러블이나 질병

    고양이는 7세가 넘으면 시니어기, 16세가 넘으면 하이 시니어 기라고 불리며 젊었을 때와 비교하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노화에 따른 질병이 표면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 특유의 트러블이나 질병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7세가 넘은 고양이에게 일어나기 쉬운 문제와 질병에 대해 알아봅니다.

    치주 질환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3세가 넘은 고양이의 80% 이상이 치주질환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치주질환의 진행은 완만하기 때문에 젊었을 때는 깨닫지 못하고, 10세 무렵이 되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 '사실 치주질환이었다'라고 아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치주질환은 중증화되면 심장병이나 신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치주질환을 알게 되면 빨리 치료를 시작합시다. 치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양치질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양이용 칫솔이나 고양이용 치약 페이스트 등을 사용하여 주 2~3회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유의합시다.

    만성 콩팥병에 걸리기 쉽다

    7세가 넘을 무렵부터 노화에 따라 만성 신장병을 발병하는 고양이가 많아집니다.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깨달았을 때는 중증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무서운 병입니다. 만성콩팥병은 현상 확립된 예방 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초기 증상 중 알기 쉬운 것이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는 '다음다뇨'. 매일 음수량과 오줌의 양을 체크하고 조금이라도 이변이 있으면 빨리 진찰받읍시다.

    응석받이가 되다

    14세 무렵이 되면 아기 고양이처럼 응석받이가 되고, 주인이 옆에 없으면 불안해서 큰 소리로 울게 될 수 있습니다. 1마리가 되었을 때 운다면 가능한 한 함께 있어 주거나 스킨십을 늘리거나 하여 안심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시니어 고양이가 발병하기 쉬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에도 '큰 소리로 울부짖음'이 있습니다.그냥 응석받이라고 자기 판단하지 말고 일단 수의사와 상담해 보세요.

    16살이 넘으면 배설이 잘 안되는 경우도

    16세가 넘으면 하이 시니어라고 불리는 시기에 돌입합니다. 평균 수명을 초과한 장수 고양이이므로 배설 기능이나 인지 기능 등이 쇠약해져 배설을 잘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화장실 아래에 큰 애완동물 시트를 두거나 반려묘가 더 사용하기 쉬운 타입의 화장실으로 바꾸거나 해서 배설물을 팔로우해 줍시다.
    시니어 기나 하이 시니어기의 고양이는 젊었을 때와 비교하면 질병에 관한 문제가 늘어납니다. 몸 상태에 관해 조금이라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으면 빨리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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