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의 특징과 기르는 방법

짧은 다리와 귀여운 동그란 얼굴이 인상적인 먼치킨. 체형에 비해 점프력이 뛰어나고 활발하며 응석받이라고도 불리는 먼치킨의 특징과 성격, 역사와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소개합니다.

먼치킨의 특징

짧은 다리와 동그란 얼굴이 사랑스럽다며 급격히 인기가 높아진 먼치킨. 미국 루이지애나의 길거리에서 보호를 받은 것이 뿌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리는 짧지만 점프력이 뛰어나고 낮은 자세로 힘차게 뛰어다니는 모습은 고양이 스포츠카로 불립니다. 단모 이미지가 강하지만 장모도 있습니다.

먼치킨의 성격

이종교배의 관계 때문인지 성격은 다양하지만 경향적으로 활발하고 사교적인 타입이 많습니다. 경계심보다 호기심이 많은 타입이 많기 때문에 장난을 좋아하는 면도 있습니다. 먼치킨의 경향으로서, 특히 주인에 대해서는 금방 다가오는 응석받이 같은 면도 자주 보입니다. 다른 고양이 종에 비해 아기나 고양이, 다른 동물과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어 협조성과 순응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먼치킨의 크기와 체형

먼치킨의 특징이라고 하면 역시 짧은 다리. 짧은 다리는 우성유전으로 *너무 독특한 그 외형에서 건강상의 문제가 주시되기도 했지만 검사 결과 건강체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단, 먼치킨 간의 교배는 골격이나 관절 등에 발병하는 유전병의 위험도 있으므로 고양이 인정 단체는 믹스와의 교배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잘 못할까 우려되기도 하지만 보기와는 달리 점프나 달리기를 잘합니다. 다만 뒷다리의 짧기 때문에 도약력은 다른 고양이 종에 비해 제한됩니다. (체중: ~4.5kg)

먼치킨의 털 색깔, 종류

단모도 장모도 모질은 가늘고 부드러운 직모로, 촉감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장모라도 엉키기 쉬운 모질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장모 고양이 종에 비해 손질이 쉬울 것입니다. 이종교배 관계로 먼치킨에는 다양한 털 색깔과 털 무늬가 생깁니다.
그러나 경향적으로 클래식 태비(양 옆구리에 둥근 고리 줄무늬가 있다), 매커럴 태비(몸 양쪽에 세로 줄무늬가 끊어지지 않게 들어 있다)나 바이컬러(레드&화이트, 블랙&화이트 등 유색과 흰색의 조합)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먼치킨의 걱정스러운 병

• 소인증 및 골연골 이형성증: 손목과 발목 관절에 뼈로 된 혹이 형성된다
• 추간판탈출증: 짧은 다리가 체중을 지탱할 수 없게 되고 뼈와 뼈 사이에 있어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말초신경을 압박.
• 모구증: 위나 장 등 소화기관 내에 보풀이 생겨, 막혀버림.
• 요석증: 요로 내에 돌이 형성되어 혈뇨나 방광염의 원인이 된다

먼치킨을 기르는 방법

소통을 많이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교적이고 응석받이여서 고양이와 소통을 많이 하고 싶은 사람. 키우기 쉽기 때문에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에게도 추천합니다. 활발한 만큼 장난이 걱정되는 면도. 집을 비울 때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치우고 쓰러지면 부서지는 도자기나 유리 제품 등은 둘 장소를 궁리하여 외출합시다.

오식으로 이어지는 것은 미리 정리합니다.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실내 사육을 추천합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박명박모성 동물이므로 낮에는 자면서 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심하고 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줍시다. 먼치킨은 활동적이기 때문에 집을 볼 때는 들어가지 않았으면 하는 장소에는 갈 수 없도록 제한하고, 오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세세한 것 등은 치워둡니다.

나이와 목적에 맞는 푸드를 줍시다

주식에는 음식과 물만으로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종합 영양식을 줍시다. 일반식은 영양 밸런스보다 연명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성장과 연령별로 필요한 각 영양소의 양이 다릅니다. 아기 고양이용, 성묘용, 시니어 고양이용, 체중 관리용 등, 연령과 목적에 따른 후드를 줍시다. 또한 고양이는 원래 식수량이 적어도 살아갈 수 있는 몸의 구조이지만 그만큼 결석증이나 신장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가급적 수분을 섭취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짧은 다리라서 고양이 타워는 낮게.

활발한 먼치킨은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사용하는 등 하루에 적어도 5~10분 이상은 집중해서 놀아줍시다. 또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올라가는 습성이 있어 실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도 입체적인 상하 운동을 시키도록 합시다. 고양이가 가능한 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지만 다리가 짧기 때문에 낮게 설정하거나 고양이 타워 등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가 짧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자주 오르는 장소에는 스텝을 달아주는 등의 방법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