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흔한 스트레스 상황 4가지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흔한 스트레스 상황 4가지

    경각심이 강하고 신경질적인 고양이는 사소한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면 병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인은 고양이가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고 가급적 반려묘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배려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상황을 네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방문객

    집고양이 입장에서는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영역를 다니는 무서운 존재'. 손님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느끼는 고양이는 적지 않습니다. 특히 사람에게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고양이나 손님이 적은 집 고양이는 그 경향이 현저합니다. 손님을 일절 없애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손님이 도망칠 수 있는 은신처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대책입니다. 숨어있을 때는 들여다보거나 끌어내지 말고 손님이 돌아가서 고양이가 스스로 나올 때까지 가만히 놔두세요.

    큰 소리

    청력이 매우 뛰어난 고양이는 큰 소리나 불쾌한 소리를 매우 싫어합니다.천둥이나 불꽃 등의 예기치 않은 폭음은 꼼짝할 수 없게 될 정도로 무서워하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손님 대책과 마찬가지로 '무섭다'라고 생각했을 때 도망갈 수 있는 은신처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은신처에 있을 때는 너무 상관없이 가만히 두세요. 또한 청소기나 드라이어 등 생활음이 서투르면 사용하기 전에 다른 방으로 이동시키는 등 가급적 소리와 멀리하도록 해 줍니다.

     

     

     

    동거 고양이와 사이가 나쁘다

    고양이끼리도 궁합이 있기 때문에 동거 고양이라고 해서 반드시 친해질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고양이끼리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경우에는 가능하면 생활공간을 나누고 상대방 고양이를 신경 쓰지 말고 식사·배설·수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 등 환경의 변화

    고양이에게 이사는 익숙한 영역에서 갑자기 쫓겨나 모르는 환경으로 끌려오는 것과 같습니다.고양이 입장에서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사를 한다면 지금까지 반려묘가 사용하던 침상이나 화장실 등의 물품은 버리지 말고 이사하는 집에서도 그대로 사용해 보세요. 자신의 냄새가 배어 있기 때문에 모르는 환경에서도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정리

    소개한 4가지 이외에도 동물병원 가기, 마당에 들어오는 길고양이가 싫다,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일로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가능한 반려묘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고양이가 싫어할 것 같은 일이 있으면 앞질러 대책을 세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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