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노화와 질병에 따른 몸과 행동 변화

    고양이 노화와 질병에 따른 몸과 행동 변화

    고양이는 노화가 시작되면 몸이나 행동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중에는 질병이 원인이 되어 변화가 보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노화와 질병에 따른 고양이의 몸과 행동의 변화에 대해 알아봅니다.

    노화가 시작되었을 때 몸에 나타나는 고양이의 변화

    고양이는 노화가 시작되면 털의 푸석푸석함이나 털뭉치가 두드러진다, 비듬이 늘어나는 등의 변화가 몸에 나타납니다. 또 근육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요.

    노화가 시작되었을 때 행동에 나타나는 고양이의 변화

    근육이 떨어지기 때문인지 높은 곳에 잘 오르지 않게 되거나 점프를 하지 않게 되거나 스크래치를 하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먹는 량이 줄어들고 자는 시간이 늘어나 활동 시간이 줄어드는 등의 변화도 볼 수 있습니다.

    질병 가능성이 있는 몸이나 행동

    노화뿐만 아니라 질병이 원인이 되어 고양이의 몸이나 행동에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몸이 말라간다, 털이 없어진다, 식욕이 떨어진다, 물을 자주 마신다 등의 변화에는 신장 기능의 저하가 관계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이 말라가는 것 외에 자주 울게 되는 등의 성격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시니어 고양이는 밤에 울 때가 있습니다만, 이것은 인지 기능의 저하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원인이 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 점프하지 않게 되거나 스크래치를 하지 않게 되는 등의 행동 변화에는 관절염이나 마미 증후군 등의 질병이 의심됩니다.

    고양이의 몸이나 행동에 변화가 나타났을 때의 대응은?

    시니어 고양이의 행동으로 인해 고양이나 주인의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동물병원에서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고양이의 몸이나 행동 변화에는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노화라고 자가 판단하지 말고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고양이의 몸이나 행동이 변화할 때는 노화나 질병 등 다양한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평소 애묘의 몸 상태나 행동을 잘 관찰해 두고 평소와 다른 모습이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에 상담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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