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스크래치 대책.

고양이가 주인을 곤란하게 하는 스크래치. 마킹의 일종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그만두게 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어떻게든 하고 싶습니다. 그런 고민스러운 스크래치 대책을 알아봅니다.

스크래처로 본능을 충족시켜 부적절한 스크래처 습관을 없애다

스크래치는 고양이의 본능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그만두게 할 수 없습니다. 스크래치 기를 설치해서 고양이 본능을 거기서 채워줄 필요가 있겠죠.

고양이의 부적절한 스크래치를 습관화시키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크래치가 나서 곤란한 것을 두지 않도록 하거나 울타리 등으로 덮고 고양이가 접근할 수 없도록 하여 부적절한 스크래치 습관을 없앱시다.

고양이는 새로운 것으로 스크래치를 하고 싶어지고, 미끄러운 곳에서는 스크래치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가구나 벽 등의 스크래치가 나면 곤란한 장소에는 흠집이 나지 않는 대책을 실시합시다.

비닐 시트 등 미끄러운 소재로 커버하거나 스크래치 방지 시트 등을 부착하면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사람에게 할퀴려고 했을 때는 장난감으로 마음을 돌립시다. 만약 긁힌 경우는 즉시 고양이에게서 떨어져 잠시 무시 자세를 관철합니다.

사람에 대한 할큄은 고양이 주인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마음이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고양이에게 '요구가 이루어졌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반응을 하는 것은 실수입니다.

고양이의 스크래치는 본능적인 몸짓인데다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마음에 무심코 사람이나 물건에 스크래치를 내 버리는 일도. 그런 고양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으면 바람직하지 않은 스크래치 습관화도 피하기 쉬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