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빵을 주면 안 되는 이유

    고양이에게 빵을 주면 안 되는 이유

    고양이에게 인간용 빵을 주면 안 됩니다. 빵에는 설탕이나 소금, 버터, 보존료 등이 사용되고 있거나 양파나 초콜릿과 같은 고양이가 먹으면 위험한 식재료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인간용 빵을 잘못 먹었을 경우 생각할 수 있는 증상과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고양이는 빵을 먹으면 안 된다. 조리빵·과자빵 등은 사용되는 식재료에 따라 생명의 위험이 있을 수도

    사람에게는 주식의 하나인 빵.고양이도 빵을 먹어도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 빵은 고양이에게 필요 없는 오히려 해가 더 많은 음식입니다. 고양이는 원래 사냥을 해서 음식을 확보해 온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애초에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것이 서투릅니다. 따라서 탄수화물 빵을 과다 섭취하면 소화불량을 일으켜 설사나 변비가 생길 가능성도. 게다가 사람용으로 만들어진 빵에 들어 있는 설탕이나 소금, 버터의 양은 사람보다 훨씬 몸집이 작은 고양이에게는 과도한 양이며 질병이나 몸살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조리 빵이나 과자 빵 중에는 양파나 건포도, 초콜릿과 같은 고양이의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음식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주인이 반려묘에게 맛있는 빵을 나눠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오히려 고양이의 건강을 해치는 결과가 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빵을 즐겨 먹는 고양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의 기호성이 결정되는 생후 6주에서 8주 정도 사이에 빵을 자주 먹던 고양이는 자라서도 빵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고양이 본래의 식생활에 빵은 특별히 필요가 없는 음식입니다. 반려묘를 원한다고 적극적으로 주지 맙시다.

    고양이가 빵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 구토, 설사, 혈뇨, 휘청거림, 경련, 의식 상실 등의 중독 증상

    초콜릿이나 건포도, 양파 등 고양이에게 위험한 소재를 사용한 조리 빵과 과자 빵은 많이 있습니다.주요 NG 소재를 예로 들어 고양이가 먹어 버린 경우에 생각할 수 있는 증상을 소개합니다.

    초코빵을 먹었을 경우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빈에 들어 있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고양이 체내에서 분해되기 어려워 중독의 원인이 됩니다. 가열 등 조리를 거쳐도 테오브로민의 독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고양이 테오브로민 중독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토, 설사
    • 빈뇨, 혈뇨, 실금
    • 발열
    • 호흡이 거칠어지다, 괴로워 보인다
    • 경련, 경직
    • 숨이 거칠어지다
    • 맥의 흐트러짐(빈맥, 부정맥 등)
    • 의식을 잃다 등등

    고양이가 먹어버린 초콜릿의 양이 많을수록 위험합니다.섭취량이 많으면 24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포도빵을 먹었을 경우

    개가 포도를 먹으면 포도 중독이라고도 하는 아래와 같은 급성 신부전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고양이에서도 비슷한 위험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열 등의 조리를 거쳐도 그 위험은 변하지 않습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본다거나 혹은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된다
    • 구토를 반복하다
    • 기운이 없어지다
    • 식욕 저하
    • 암모니아 냄새와 같은 구취가 있다
    • 경련하다
    • 혈압과 체온 저하

    고양이의 급성 신부전은 급격히 악화되어 위독한 상태에 빠지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적절한 조치를 취해도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파빵을 먹었을 경우

    조리 빵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양파.사실 고양이에게 양파 중독을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식재료입니다. 양파에 함유된 성분 중 하나인 유기 티오황산화물이 고양이 체내에서 빈혈을 일으켜 위독해지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양파 외에도 파나 부추, 마늘 등 파과 채소는 모두 중독의 원인이 되므로 고양이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열 등의 조리를 거쳐도 그 위험은 변하지 않습니다. 고양이 양파 중독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운이 없어지다
    • 설사 구토를 하다
    • 혈뇨가 나오다
    • 발열하다
    • 휘청거리며 걸을 수 없게 되다
    • 잇몸이나 눈의 결막이 하얗게 된다(빈혈증상)
    • 점막이 노랗게 보인다(황달이 나다)
    • 호흡이나 맥이 빨라지다
    • 호흡 곤란이 되다
    • 혈변이 나오다
    • 토혈하다
    • 의식을 잃다(쇼크 상태) 등

    그 중에서도 혈뇨와 빈혈은 고양이 파 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반려묘가 파를 잘못 먹거나 잘못 먹었을 가능성이 있고 분홍색 소변(혈뇨)이 나오거나 발밑이 휘청거리기 시작하면 파 중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시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세요.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

    빵은 제조사와 가게에 따라 원재료도 레시피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빵이라도 포함되어 있는 원재료의 양은 각각 다릅니다.따라서 먹고 나서 어느 정도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나타낼 수는 없습니다.

    고양이가 빵을 먹어 치웠을 때 대처하는 방법

    눈을 판 사이에 반려묘가 빵을 먹어 버린 경우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다음 사항을 체크해 둡시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식빵이나 롤빵 등 플레인 빵을 조금 씹은 정도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서둘러 병원으로 달려갈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주인이 침착하게 반려묘의 모습을 관찰하고, 만약 어떤 증상이 확인되면 병원에 데리고 갑시다. 보통 빵이라도 먹은 양이 많은 경우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만약을 위해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안심입니다. 단, 초코나 건포도, 양파와 같은 고양이에게는 위험한 식재료가 포함되어 있는 빵을 먹어 버린(라고 생각되는) 경우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가급적 빨리 병원에 데려가 주십시오. 아울러 병원에 갈 때는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먹고 난 후 경과시간, 증상 등을 메모하여 가져가면 진찰 및 치료가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병원에서의 치료 방법

    중독 증상의 원인 물질을 제거하다

    먹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경우는, 최토 조치로 먹은 것을 토하게 합니다. 먹고 나서 약 2~4시간 이내에 위급성이 높은 경우 전신마취를 하여 위세척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활성탄 등 흡착제나 하제를 사용하여 독극물 제거를 도모할 수도 있습니다. 덧붙여서, 먹은 것을 토하게 하는 최토 조치는 의료 행위입니다. 주인이 억지로 토하게 하려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증상에 따른 대증 요법을 실시하다

    양파에 중독되어 심한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수혈을 실시하기도 하며 포도중독으로 콩팥이 손상된 경우나 초콜릿의 테오브로민 중독으로 인한 설사나 구토, 기타 증상에 대해 링거나 경구로 비타민제와 약을 투여하여 증상 개선과 체력 회복을 도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빵을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 / 다양한 조미료와 NG 식재료로 인한 건강 피해, 알레르기 발병 위험 있음

    시판품에는 조미료 등 다양한 재료가 포함되어 있다

    빵의 주요 원재료는 밀이지만, 그 외에도 소금과 설탕, 버터 등 유지류, 이스트균 등 다양한 조미료가 들어 있습니다.그것들은 인간에게는 극히 소량이지만, 몸집이 작은 고양이에게는 과도한 양이됩니다. 염분 과다는 고혈압의 원인이 되어 심장과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당분이나 지방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비만이나 당뇨병, 치주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판되는 조리 빵이나 과자 빵에는 고양이에게 유해한 원료가 사용되기도

    고양이 중독의 원인으로 잘 알려진 초콜릿, 파류, 포도 외에도 아몬드나 땅콩, 인간 우유 등 고양이에게 주지 말아야 할 음식은 많이 있습니다.조리 빵이나 과자 빵에는 겉보기에 몰라도 이러한 NG 식재료가 들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 알레르기

    빵의 주원료인 밀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개에게도 알레르기가 발병하기 쉬운 재료 중 하나입니다.식품알레르기는 단백질에 면역기능이 과잉반응하여 일어나는 현상인데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을 잘 소화·흡수하지 못함으로써 알레르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밀가루 외에도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재료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 계란, 옥수수, 우유 등등. 최근에는 밀 대신 쌀가루를 사용한 빵도 보게 되었지만, 밀알레르기는 피할 수 있어도 원재료로 포함된 계란이나 우유로 알레르기가 발병하는 고양이도 있으므로 원래 알레르기 체질이 있는 고양이가 빵을 잘못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험한 양의 기준

    식빵이나 롤빵 외에 플레인 빵에 들어있는 재료나 조미료의 양이나 조리 빵이나 과자 빵 등에 포함된 NG 식재료의 양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위험한 양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참고로 고양이 몸에 해를 끼치는 위험한 음식에 관한 치사량을 소개합니다.

    초콜릿(테오브로민 중독량)

    고양이는 체중 1kg당 테오브로민 10mg~50mg을 섭취하면 중독·알레르기가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위험한 양은 체중 1Kg 당 테오브로민 125mg 정도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다만 카카오 함량은 초콜릿의 종류에 따라 다르고 테오브로민에 대한 감수성에도 개체 차이가 있으므로 '극소량이라도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다'라고 기억하세요.

    파류(파중독량)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5g~10g에서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치사량은 분명하지 않지만 개체 차이도 있어 아주 조금이라도 치사량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포도(포도 중독량)

    고양이가 포도나 건포도를 잘못 먹었을 때 위험 기준량은 체중 1kg당 10g~30g을 섭취하면 중독·알레르기가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무게 45kg인 고양이라면 하루 섭취 가능량은 40 g150 g. 위험한 양의 기준은 거봉이라면 약 3알~약 10알, 머스캣에서 약 7알~약 25알, 델라웨어에서 약 20알~약 75알로 생각됩니다.

    식염

    소금은 고양이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과다 섭취하면 반대로 건강을 해칠 위험한 것이 됩니다.식염 2g~3g에서 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4g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의 빵을 잘못 삼키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주인이 고양이에게 빵을 주지 않아도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등 눈을 뗀 사이에 반려묘가 테이블 위에 있던 빵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플레인 식빵이나 롤빵을 아주 조금 씹은 정도라면 그다지 컨디션에 영향이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건포도가 들어간 빵이나 초코를 반죽에 반죽해 둔 빵, 양파가 들어간 조리 빵 등 고양이에게 위험한 식재료가 들어 있는 빵을 먹어 버리면 큰일입니다. 식사 도중 자리를 비울 경우 고양이가 먹어 치우지 않도록 빵 놓는 장소에 주의하고 빵 조각이 떨어지면 깨끗이 청소를 해두는 등 고양이 입에 빵이 들어가지 않도록 꼭 주의합니다.

    인간용 빵은 고양이에게 적극적으로 주는 음식이 아니다.준다면 고양이 빵 또는 수제 빵을

    인간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이라도 고양이에게는 건강에 해를 끼치는 위험한 음식이 있습니다. 빵도 그중 하나. 고양이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기 위해서는 인간용 빵은 주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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