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먹으면 안되는 생선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한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 고양이에게 해로울 수 있는 물고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번에는 고양이에게 주의가 필요한 물고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주면 안 되는 물고기도 있으니까 잘 확인해 두세요.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생선

고양이가 먹으면 알레르기와 중독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식재료를 소개합니다.

• 전갱이
• 정어리
• 고등어
• 꽁치
• 멸치

전갱이, 정어리, 고등어, 꽁치는 회로 주면 안됩니다.기생충 아니사키스 유충은 고양이에게도 해를 끼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등 푸른 생선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은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에 염증을 일으키는 황색지방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는 경우에는 자주 열을 가해 양과 빈도, 신선도에도 충분히 주의합니다. 슈퍼에서 판매하는 멸치는 대부분 가공품입니다. 염분이 많이 함유되어 신장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 5가지 생선 외에 전복이나 오징어, 새우 등 바다 식재료도 날로 주는 것은 NG입니다.

과하게 주면 안되는 생선

적당량이면 문제없지만 너무 많이 주는 것에 주의가 필요한 생선도 있습니다.

• 참치
• 가다랑어
• 말린 멸치

붉은 살코기인 참치는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참치 뱃살은 지방분이 많기 때문에 주는 것이라면 붉은 살코기를 선택합시다.
또한 가다랑어와 참치가 많이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은 과다 섭취하면 황색지방증이 발병할 우려가 있습니다. 가다랑어도 참치도 주는 것은 회 한 조각의 절반 정도로 합시다. 말린 멸치는 인이나 마그네슘 등 결석의 원인이 되는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비뇨기계 질병의 이환력이 있는 고양이에게는 NG입니다. 또한 말린 멸치는 애완동물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람용 재료는 주지 말고 애완동물용을 선택하도록 합시다.

마무리

고양이가 즐겨 먹는다는 이미지가 강한 생선이지만 주면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적당량이면 OK인 생선이라도 적당량 이상을 주지 않도록 유의하여 고양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