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머리(몸 전체)가 떨리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이나 증상, 주요 질병은?

개의 머리가 떨리고 있을 때는 머리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개의 머리와 몸이 떨리고 있는지 주인으로서는 걱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는 개가 떨리는 원인이나 생각할 수 있는 주요 질병에 대해 해설합니다.

'개의 머리가 떨리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원인

떨림의 원인 ① 머리와 다른 부위도 떨고 있다

머리만의 떨림이 아니라 다른 부위도 동시에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온몸을 잘 보고 떨림 외에도 반려견에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살펴봅시다.

심적 요인

공포나 불안, 긴장 등 스트레스를 느끼는 환경에 개가 놓인 경우에 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이 극도의 겁을 많이 먹거나 섬세한 경우에는 사회 훈련 등으로 스트레스 내성을 높이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단골 수의사나 반려견 트레이너와 상담해 봅시다.

통증

질병이나 부상 등에 의한 통증으로 개가 떨릴 수 있습니다.

호르몬계 트러블

세포의 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기능이 저하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는 증상의 하나로서 떨리는 것이 있습니다.

중독

개의 중독 등이 원인이 되어 신경에 영향을 줌으로써 떨릴 수 있습니다.

떨림의 원인 ② 머리 떨림

뇌와 신경계 이상

개의 머리 떨림은 뇌와 신경계 질환이 의심됩니다. 뇌경색이나 뇌종양은 경색이 일어나거나 종양이 생기는 장소에 따라 머리가 떨리는 부분적인 떨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개의 머리가 떨리고 있다' 이 증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주요 질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개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대사등을 컨트롤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량이 저하하는 병입니다. 주요 증상으로 비만, 활동성 저하, 체온 저하, 피모 광택 없어짐, 꼬리털 적어짐, 식사량 감소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특발성 간질

개의 특발성 간질이란, 경련이나 양 손발의 경직등의 간질 발작을 가지지만, 그 외에 이상이 인정되지 않는 병입니다. 개 간질의 대부분은 특발성 간질입니다. 간질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되는 경우에는 처치가 필요합니다.

뇌염

개뇌염에는 세균이나 진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감염에 의해 일어나는 감염성 뇌염과 감염 이외의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비감염성 뇌염이 있습니다. 이러한 뇌염으로 인해 발열이나 전신 경련, 보행장애,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경색

개의 뇌경색이란 뇌혈관이 가늘어지거나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혀 뇌에 장애가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뇌경색을 일으키면 눈의 초점이 맞지 않는다, 빙글빙글 돌기, 몸 한쪽이 마비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뇌종양

개의 뇌종양이란, 뇌에 종양이 생기는 병으로, 원래 뇌에 종양이 생기는 '원전성'과 다른 곳에서 종양이 전이되는 '속발성'이 있습니다. 발작이나 선회, 안진, 운동 실조 등 종양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개의 머리가 떨리고 있다' 정리

개의 머리와 몸 전체가 떨고 있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간질이나 뇌염, 뇌종양 등 심각한 질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빨리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