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구개열' 원인이나 증상은? 대처·치료법,예방 대책은?

구개열은 인간이든 고양이든 볼 수 있습니다. 구개열은 입 안 천장 부분에 균열이 가는 상태(열개/벽개)를 말하며, 대부분 천장 부분 중심선을 따라 열개가 일어나 선천성과 후천성이 있으며, 특히 불독과 같은 단두종에서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구개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개의 구개열 원인은?

개의 구개열이 일어나는 원인에는 선천성과 후천성이 있습니다.

개의 구개열 선천성의 원인

• 유전적인 요인
• 또 어미 개의 임신 중에
• 자궁 외상
• 바이러스 감염
• 스트레스
• 영양 부족
• 모태 내 강아지 성장에 유해한 약제(예: 스테로이드 제제) 투여
• 독극물 섭취

등이 구개열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명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개의 구개열 후천성의 원인

• 개끼리의 트러블로 인한 교상
• 교통 사고
• 낙하 사고
• 감전의 쇼크
• 화상
• 상악에 생긴 종양에 대한 방사선 치료 후 구개 점막 괴사
• 악화된 치주질환이나 발치로 인한 상악골 결손

개의 구개(입안의 천장 부분, 위턱)는 의외로 연약한 기관이기 때문에, 이상과 같은 것이 원인이 되어 구개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개의 구개열 증상

개의 입천장은 입 앞쪽의 경구개(뼈가 있고 딱딱한 부분)와 목에 가까운 연구개(뼈가 없는 부드러운 부분)로 나눌 수 있습니다만, 구개열은 어느 한쪽에 생기는 경우도 있고 양쪽에 걸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구개의 정중선(중심선)을 따라서 열개가 일어나고, 그에 의해서 구강과 비강의 간격이 없어져, 양자가 연결되어 버리게 됩니다.

구개열 신체적인 증상

구강과 비강이 연결되어 버리기 때문에, 개의 구개열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 재채기나 콧물이 잘 나온다
• 기침이 나오다
• 호흡이 빠르다, 호흡곤란
• 강아지의 경우 우유를 잘 먹지 못하고 코로 나와 버린다.
• 밥을 잘 먹지 못하다
• 구강 출혈(사고나 외상의 경우)
• 성장 불량 등등.

조심해야 할 것은 음식이나 음료가 식도가 아니라 기관에서 폐로 들어가 오연을 일으킬 수 있고, 그 때문에 기도 감염이 생겨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침이나 호흡 곤란이 나타나는 것은 잘못 삼킨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의 구개열 주의해야 할 견종

구개열은 어떤 개라도 발병할 가능성이 있지만 유전적 소인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다음과 같은 개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불독
• 페키니즈
• 보스턴 테리어
• 퍼그
• 프렌치 불독 등 단두종

그 외,

• 비글
• 미니어처 닥스훈트
• 미니어처 슈나우저
•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의 개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개의 구개열 검사

개의 구개열 자체는 외형으로 판단하기 쉽지만 연구개에 있어 알기 어려울 때 등 개의 연령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마취를 해서 확인하는 경우도 있고 폐렴이 의심될 때는 엑스레이 검사가 실시되기도 합니다. 물론 선천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개의 구개열 치료

개의 구개열은 강아지의 포유장애나 오연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경우 조기 외과수술이 필요하지만 생후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에서는 마취를 사용할 수 없어 사용이 가능한 생후 2~3개월까지 기다려야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그 수술에서는 예를 들어 열개된 부분의 끝과 치아 근처 점막을 절개하고 그것을 중앙으로 옮긴 후 좌우를 봉합하는 등으로 정복합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기법이 있으며, 개의 상황에 따라 선택되지만, 어쨌든 난이도가 높은 수술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열개나 수술 후의 상황에 따라서는 수술이 여러 번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개의 구개열 케어

강아지의 경우, 구개열 수술을 할 수 있게 될 때까지는, 잘못 삼키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동시에, 우유나 식사는 튜브를 통해서 위로 보내도록 조치가 취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튜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소량씩 상태를 보면서 주도록 하십시오. 구개열 수술 후에도 당분간은 튜브를 통한 영양공급 혹은 부드러운 밥을 주는 것이 필요하며 딱딱한 것은 씹게 하거나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의 구개열 예방대책은?

개의 구개열의 대부분이 선천성이기 때문에 예방을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만, 굳이 말하자면, 다음과 같은 것은 예방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임신한 어미 개에게 불필요한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 임신한 어미 개에게 강아지의 성장을 방해하는 약물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 임신한 어미 개에게 충분히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다
• 어미개의 질병 예방, 건강 관리에 유의하다
• 유전적으로 구개열 가족력이 있는 개는 번식에 사용하지 않는다
• 사고 예방에 유의하다
• 치아 관리를 하여 치주 질환을 예방하다

후천적인 개의 구개열 주의점·케어 방법은?

후천적인 개의 구개열은 사고, 치주질환 악화, 혹은 부정교합으로 인해 아래턱의 견치 등이 위턱에 닿아 입천장에 구멍을 뚫는 경우 등이 원인입니다. 또는 강아지 때는 이미 구개열이 있었지만 열개가 작아 그대로 지내온 경우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사고(화상·교통사고 낙·하사고)에 주의할 것, 부정교합의 경우는 어릴 적에 치료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노화에 의해서 종양등도 생기기 쉽고. 치주 질환도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물 병원에서의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개의 구개열 오인하기 쉬운 병은?

개의 구개열로 오인할 수 있는 병은 구강비강루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치주질환 등에 의해 위턱 치아 주위의 뼈가 녹아 코와 입이 관통해 버리는 병입니다. 구개열에 따라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구순열이 있습니다. 구순열의 원인은 구개열과 같고 입술을 형성해야 할 조직이 잘 작동하지 않아 선천적으로 입술에 균열이 가는 병.

개의 구개열 정리

개의 구개열은 선천적인 것이 많기 때문에 강아지를 맞이할 때는 만약을 위해 입안도 체크하면 좋을 것입니다. 또, 구개열이 있는 경우에는, 그 밖에도 선천적인 병·이상이 없는지, 동물 병원에서 진찰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주인뿐입니다. 반려견과 건강한 생활을 즐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