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 콜리】화장실 (배설) 훈련의 포인트와 요령!

    산책하는 보더콜리

    영국 원산의 목양견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작업 능력이 가장 높다고 하는 것이 보더 콜리입니다. 이해력이 뛰어나고 훈련도 잘한다. 하지만 훈련은 주인이 리더십을 발휘해 올바르게 이끌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훈련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화장실 훈련의 요령과 성공의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화장실을 실패하는 이유 ① [보더 콜리의 습성]

    원래 밖에서 생활하고 있던 개에게는 정해진 장소에서 배설하는 습성이 없습니다. 마킹 본능도 있고 여기저기서 자유롭게 배설하는 것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그 행동은 장소가 비록 실내일지라도 변하지 않습니다. 보더 콜리는 매우 똑똑한 견종이기 때문에 주인이 올바르게 가르쳐 줌으로써 실내 화장실을 기억해 줍니다. 집에 오면 바로 화장실 훈련을 시작합시다.
    또한 개는 자는 장소와 배설 장소를 구별하고 싶어 합니다. 크레이트와 케이지 등 보더 콜리가 혼자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합시다. 실내에 자신만의 안정적인 장소가 없으면 방 안 모든 것이 자신의 영역이 되어 버립니다. 그 결과 실내 배설을 꺼릴 수도 있습니다. 목양견으로 활약해 온 보더 콜리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영역을 지키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실내에 보더 콜리 전용의 휴식 공간이 필요합니다.

    화장실을 실패하는 이유 ② [화장실에 문제가 있다]

    보더 콜리는 우수한 목양견답게 스스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견종입니다. 시끄러운 소리가 나거나 인간의 출입이 많은 장소는 보더 콜리의 주의를 끌기 위해 사용하기 쉬운 화장실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청결함도 중요하기 때문에 더러워진 시트는 자주 교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더 콜리는 체높이가 50~55cm로 다소 큰 중형견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오줌이나 똥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충분한 넓이를 확보해 주십시오. 또한 근육으로 단단해진 날씬한 몸을 가지고, 소형견에 비해 힘도 강하기 때문에 시트를 단단히 고정하여 어긋나는 것을 방지합시다.

    화장실을 실패하는 이유 ③ [식분]

    강아지 시기에 많이 볼 수 있는 똥을 먹는 행위는 개에게 그다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주인에게 있어서 보면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지요. 가능하면 그만두게 합니다. 우선 보더 콜리가 똥을 먹지 않도록 배설한 직후 즉시 정리하는 것을 철저히 합시다.

    다음은 식분의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한 예입니다.

    식분의 원인 ① [기생충]

    식분이 계속될 것 같으면 병원에서 검사를 해 보도록 합시다. 기생충이 있는 것으로 영양 섭취가 불충분해져 영양을 보충하려고 식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분의 원인 ② [소화 불량]

    소화 기능이 약하면 음식 냄새와 모양이 남은 채 배설되어 식분해 버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냄새가 적고 소화가 잘 되는 식품으로 전환하거나 소화 흡수를 돕는 보충제를 도입해 보는 것도 하나겠지요. 또한 보더 콜리는 충분한 운동을 필요로 하는 견종이기 때문에 운동이 부족하면 장 내 환경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운동 부족에 빠지지 않도록 적당한 운동을 습관화하여 체질 개선을 도모해 나갑시다.

    식분의 원인 ③ [주목받고 싶다]

    주인의 주의를 자신에게 돌리고 싶어서 식분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도그 스포츠계에서도 활약하는 보더 콜리는 인간과의 공동 작업을 좋아하는 견종입니다. 언제든지 가족 가까이에 있어 관심을 끌고 싶은 마음이 있어 주목받는 것이 기쁨으로 이어집니다. 식분을 발견했을 때 큰 소리로 제지하면 '자신에게 관심이 갔다'라고 착각하게 되므로 무언으로 치웁니다.

    식분의 원인 ④【심심】

    보더 콜리가 집을 지키고 있을 때의 식분은 지루하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보더 콜리는 예로부터 목양견으로 일해 온 견종입니다. 성격상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이나 혼자 있는 시간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더 콜리를 혼자 집을 볼 때는 지루한 스트레스가 식분의 행동으로 옮겨가지 않도록 여러 장난감을 준비해 둡시다. 보더 콜리의 높은 지성을 만족시키는 교육계 장난감을 추천합니다.

    [보더 콜리] 화장실 훈련의 시작 시기와 기간은?

    보더 콜리의 화장실 훈련 [시작 시기]

    화장실 훈련을 시작하는 것은 보더 콜리를 집으로 영입한 날부터. 보더 콜리는 전체 견종 중에서도 지능이 높고 화장실을 익히는 것도 평균적으로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견도 화장실 훈련은 가능합니다.

    보더 콜리의 화장실 훈련【기간】

    평균적으로 2~3주 안에 화장실 위치를 기억해 줄 것입니다. 보더 콜리는 작업 의욕이 높고 무언가를 이루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견종입니다. 화장실 성공하면 칭찬 많이 해주세요. 강아지에 비하면 성견은 배설 횟수가 적기 때문에 화장실 위치를 알려줄 기회도 적어집니다. 그만큼 화장실을 익히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매우 똑똑하고 의욕이 넘치는 견종이기 때문에 올바른 훈련으로 한발 한발 착실히 이끌어 줍시다.

    [보더 콜리] 화장실 훈련의 주의점은?

    화장실 훈련의 주의점 ① [화장실 위치와 크기]

    실내 화장실 습관이 붙으면 보더 콜리를 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 없을 때 배설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날씨나 질병, 부상, 노견이 되어 발밑이 의심치 않게 되었을 때 등 향후를 대비하여 조금이라도 부담이 가벼워지도록 화장실 훈련을 진행합시다. 화장실을 두는 장소는 조용하고 안정되는 것이 조건입니다. 출입이 심한 문 근처는 피하고 방구석이나 벽가를 선택하십시오. 선택한 장소에 케이지나 서클을 두고, 그 안에 화장실과 크레이트를 넣습니다.

    보더 콜리는 양 등 가축 무리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습성이 짙게 남는 견종입니다. 소리에 민감하고 주위 관찰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주위에 보더 콜리의 주의를 끄는 것이 없도록 가능한 한 조용한 장소를 선택하십시오. 또한 보더 콜리와 같은 중형견은 배설하기 전에 빙글빙글 돌면서 장소를 정할 수 있습니다. 크게 돌아도 몸이 안 튀어나오는 사이즈로 준비해주세요.
    몸집보다 배 이상 큰 게 좋겠죠.

    화장실 훈련의 주의점 ② ['강아지'와 '성견', '수컷'과 '암컷'의 차이]

    강아지는 방광 기능이 미발달로 인해 배설 간격이 짧아 하루 중 오줌은 10회 이상, 똥은 5회 이상 누기도 합니다. 성견이 됨에 따라 신체 기능이 갖추어져 배설 횟수는 줄어듭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특별히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시니어가 되면 하체가 약해져 화장실까지 늦지 않게 되거나 근력이 쇠약해져 참지 못하고 흘리거나 화장실 실패가 늘어납니다. 이러한 경우는 실내 화장실의 환경을 다시 재검토하도록 합시다. 구체적으로는 화장실 공간을 넓히기, 화장실을 여러 곳에 준비하기, 화장실 위치와 반려견의 잠자리 장소를 가까이 두는 등의 연구가 필요합니다.
    화장실 실패는 반려견에게도 주인에게도 부담이 됩니다. 타이밍을 보고 말을 걸거나 유도하거나 화장실 실패를 방지하는 배려를 합시다.

    [보더 콜리] 화장실 훈련의 방법이나 포인트는?

    화장실 트레이닝 방법 ① [침상 준비]

    '침상과는 다른 장소로 배설하고 싶다'는 보더 콜리 본래의 습성을 이용하여 실시하는 것이 화장실 훈련입니다. 트레이닝을 시작하기 전에 보더 콜리의 잠자리가 될 케이지와 크레이트(하우스)를 준비합시다. 목양견으로서 주의 깊게 역할을 해 온 보더 콜리라면 한층 더 크레토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서의 집을 지키는 것 외에, 외부로부터의 소리나 손님등에 번거롭게 하는 실내의 환경하에서 「둥지, 침상이 있다」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고 느끼는 보더·콜리는 많을 것입니다. 강아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장실에서 잔다'는 행동도 잠자리나 화장실 구분이 안 돼 생활공간 설정이 애매하기 때문에 원인 중 하나입니다.

    화장실 트레이닝 방법 ② [화장실 사인을 놓치지 마세요!】

    보더 콜리 배설 전 사인을 하면 화장실에 유도합니다. 배설 전 사인을 놓치지 않도록 똥이나 소변 기록을 달아둡시다.
    반려견의 배설 간격을 파악하기 쉬워집니다.

    배설의 사인과 타이밍

    • 바닥의 냄새를 맡다
    • 그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다
    • 자다 깨다
    • 식후
    • 물을 마신 후
    • 놀이나 운동 후

    보더 콜리의 화장실 훈련 성공 포인트!

    성공의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배설물을 변기 시트 위에서 가능한 한 '성공시킬 것' ,변기 시트 밖에서 '실패시키지 말 것'
    이 두 가지를 오로지 반복해서 가르칩니다. 개는 경험이 습관이 되기 때문에 실패를 경험하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실 트레이닝 포인트 ① [칭찬]

    먼저 보더 콜리가 서클 내 화장실에서 배설을 하면 그 자리에서 칭찬하고 포상을 합시다. 그리고 서클에서 꺼내서 당분간 같이 노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트레이닝 포인트 ② [계속 칭찬]

    놀 때는 보더 콜리가 너무 열중해서 흥분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보더 콜리는 작업견으로 스위치가 켜지면 높은 집중력으로 주위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놀이를 기대한 나머지 오줌이나 똥을 싸는 도중에 화장실을 뛰쳐나가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보더 콜리가 흥분하기 전에 주인이 놀이를 끝냅시다. 화장실을 익힌 후에도 배설 후에 보더 콜리를 칭찬하는 것은 계속하십시오.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화장실 습관은 칭찬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화장실 트레이닝 포인트 ③ [화내지 않음]

    보더 콜리가 화장실을 실패해도 화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더 콜리는 통찰력이 뛰어나 주인의 감정을 잘 헤아려요.
    감정을 부딪쳐 화를 내면 배설 자체를 혼났다고 생각하고 참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배설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장실 훈련을 실패해도 따스하게 대응합시다.

    【보더 콜리】화장실에서 자거나 놀지 않도록 하려면?

    반려견이 잠자리와 화장실의 구분이 되지 않은 경우 화장실에서 자거나 놀 수 있습니다. 보더 콜리가 혼자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크레이트는 준비되어 있습니까? 화장실보다 안심할 수 있는 장소='크레이트가 있다'라고 보더 콜리가 이해하면 화장실에서 자는 일은 없어질 것입니다. 놀고 있는 경우의 대책으로는 반려견이 기뻐하는 놀이나 장난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는 스트레스 발산이 되고, 혼자 놀기 위한 교육완구는 지루함 방지가 됩니다. 반려견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살펴봅시다.

    【보더 콜리】화장실 트레이닝 다시 할 수 있을까?

    보더 콜리는 지능이 높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번 붙은 버릇을 수정하는 것은 매우 끈기가 있기 때문에, 「화장실 훈련이 도저히 잘 되지 않는다」 「내가 감당할 수 없다」라고 불안해하면 프로의 손을 빌립시다.
    보더 콜리의 트레이닝에 대해서는 화장실 트레이닝 이외에도 프로의 기술이나 방법을 배우는 장점은 많을 것입니다.
    유례없는 운동 능력과 지성에 맞는 훈련이나 놀이가 보더 콜리의 삶에 필수적입니다.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배워 반려견과의 알찬 시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보더 콜리】화장실 훈련 성공 정리

    운동 능력과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고 훈련 성능도 뛰어난 보더 콜리. 반려견 스포츠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견종이지만, 주인에 의한 올바른 화장실 훈련이 없으면 본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화장실이 성공하기 쉬운 환경을 설정하고 실패를 가능한 한 막고 칭찬과 소통을 잘할 것. 똑똑한 보더 콜리니까 쭉쭉 흡수해 나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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