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과일·채소, 고양이에게 줘도 될까? 줄 때 주의가 필요한 식재료

    제철 과일·채소, 고양이에게 줘도 될까? 줄 때 주의가 필요한 식재료

    다양한 음식에는 각각 제철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는 고양이가 입에 넣으면 위험한 것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제철인 과일과 채소는 고양이에게 줘도 괜찮은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고양이에게 줘도 괜찮은 과일

    사과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함유된 사과는 장내 세균 균형을 맞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에게도 몸에 좋은 과일입니다.그러나 당분이 높기 때문에 과식하면 비만이나 당뇨병의 위험도. 줄 경우에는 썰어서 한 입 정도로 합시다.

    배는 대부분 수분이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주어도 문제 없습니다.단, 딱딱한 과육을 목에 메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줄 경우에는 5mm 모서리로 다져 주십시오. 양은 1큰술 정도가 기준입니다.

    감도 사과 등과 마찬가지로 고양이에게 줘도 OK인 과일 중 하나. 다만, 익숙하지 않은 고양이나 배가 약한 고양이에게 주면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따라서 고양이 취향에 맞지 않는 것 같으면 무리하게 줄 필요는 없습니다.

    고양이에게 주면 안되는 채소

    쑥갓

    떫은 맛이 나오는 쑥갓에는 옥살산이라고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옥살산은 너무 많이 섭취하면 요석증에 걸릴 우려가 있으므로 오줌병이 있는 고양이에게는 주지 마십시오. 병이 없는 고양이라도 무리하게 주지 않는 것이 안심이겠지요.

    주는 방법과 양에 주의가 필요한 과일·채소

    표고버섯

    약 90%가 수분으로 되어 있는 표고버섯은 고양이의 몸에는 해가 적은 음식입니다. 그러나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과식하거나 설익은 상태로 먹이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주는 경우는 잘 삶아서 익히고 먹기 좋게 잘게 썬 후에 주세요. 양은 1/4개 이하가 기준입니다.

    귤은 냄새 등을 좋아하지 않는 고양이도 있습니다만, 소량이면 주어도 OK인 과일입니다.다만 당분이 높고 얇은 껍질도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주는 경우는 얇은 껍질을 벗기고 과육만 있는 상태로 하고 양도 1/2 정도에 그칩니다.

    정리

    반려묘가 너무 조르거나 하면 나눠주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소량이라도 생명에 지장을 주는 음식도 있기 때문에 안이하게 나누어 주는 것은 위험합니다. 과일이나 야채는 고양이의 몸에 해가 없는 것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판별한 후, 적절한 분량·처리 방법으로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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