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 변비' 동물병원 가는 기준? 원인이나 이유, 해소 방법, 예방 대책은?
- 댕댕이
- 2023. 3. 3. 07:00
노견은 설사와 함께 변비도 생기기 쉽습니다. 운동량과 먹는 양도 줄어들고 소화 기능도 저하되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기 쉬워집니다만, 그 밖에도 원인은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수분량을 알고 있나요? 사실 변비에도 수분량이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노견 변비의 원인과 이유, 대처법,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견의 변비 원인·이유
노견 변비의 원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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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의 변비 원인 ① 식사량 저하
노견은 기초대사나 운동량이 저하되고 자연스럽게 필요로 하는 칼로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먹는 양이 적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똥의 양도 적어지고 변비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노견의 변비 원인 ② 운동량 저하
노견이 되면 아무래도 운동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운동량의 저하는, 장의 움직임·연동 운동도 약화시켜 버리기 때문에,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노견의 변비 원인 ③ 소화 기능 저하
노견은 식사량과 운동량뿐만 아니라 위와 장 등의 소화 기능도 저하되기 때문에 변비나 설사를 일으키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노견의 변비 원인 ④ 수분 섭취량 저하
노견은 식이뿐만 아니라 물도 잘 마시지 않게 됩니다. 개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수분 섭취량이 적어지면 대변도 딱딱해지기 쉽습니다.
노견 변비의 원인 ⑤ 스트레스
어떤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 신경의 혼란 때문에 변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노견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없는지 평소에 조심해서 상태를 지켜봅시다.
노견 변비의 원인 ⑥ 칼슘, 칼륨
뼈가 약해지는 노견에서는 칼슘도 중요한 영양소이지만, 과식은 변을 딱딱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칼슘이 많으면 변의 색깔은 희게 변합니다. 한편 칼륨이 너무 적으면 소화관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노견 식사의 영양분이 신경 쓰일 때는 주치의와 한 번 상담해 봅시다.
노견 변비의 원인 ⑦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변통을 정돈하고 살아있는 유익균(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노견의 식사에도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식이섬유의 과다섭취나 부족은 변비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노견 변비의 원인 ⑧ 염증·통증
반려견이 변을 보고 싶어도 엉덩이 주변이 아파서 못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체 부상으로 인해 변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노견이 엉덩이 근처를 아파하는 모습이 있으면 빨리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또한 평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노견의 몸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노견 변비의 원인 ⑨ 오음
공이나 돌 등 이물질을 먹고 소화관에 막혀 변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노견이 잘못 마시면 위험한 것은 개가 닿는 곳에 두지 않는 등 가족끼리 규칙을 정합시다.
노견 변비의 원인 ⑩ 약
이뇨제와 항히스타민제, 진통제, 철제, 항콜린제, 황산바륨, 메스꺼움제, 항암제 등 약제의 영향으로 변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약의 영향으로 노견이 변비에 걸리게 되었을 때는 빨리 수의사와 상담합시다.
노견의 변비 증상·상태
노견이 변비에 걸린 경우는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몸을 떤다
- 변을 보는 내색을 볼 수 없다
- 배가 불룩하다
- 대변은 구들구들하고 너무 딱딱하다
-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다, 화장실에 계속 앉아 있다
개 변비의 기준
개에서는 2일을 기준으로 하며, 3일 이상 변이 나오지 않으면 '변비'라고 하지만, 사람에서는 1주일에 배변이 3회 미만이면 '변비'라고 합니다. 또 변이 딱딱하다, 변이 작다, 발이 잘 안 나온다, 잔변감이 있다, 긁어내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도 마찬가지로 변이 너무 딱딱하거나 나오기 어려운 경우는 변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구토나 경련, 축 늘어짐, 발열 등 다른 증상도 있을 때 망설이지 말고 즉시 동물병원으로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견의 변비 생각할 수 있는 병
변비를 일으킬 수 있는 질병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질환 | 증상·특징 |
선암, 악성 림프종 등 종양·암 | 장 압박이나 폐색 |
장의 염증 | 연동운동 저하 |
갑상선기능저하증 | 연동운동 저하 |
전립선 비대 | 수컷 개만 가능성이 있다 |
항문낭염 | 통증이 생기다 |
탈수 | 신장 질환이나 전해질 균형의 붕괴로부터 탈수가 될 수도 |
노견 변비 치료 방법
노견의 변비가 가벼운 경우는 식사나 수분량의 조정으로 대처하게 될 것입니다. 개의 항문을 손가락 끝이나 면봉 등으로 가볍게 자극하면 똥이 나오기 쉽도록 배변을 촉진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주인이 무리하게 하는 것은 삼가도록 합시다.
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완하제나 자극성하제, 정장제가 처방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처치로서 관장이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완하제·자극성하제에는 장 내 윤활을 촉진하는 것이나 대변을 부드럽게 하는 것, 장의 연동운동을 자극하는 것, 대변 속 수분량을 조절하여 장을 자극하는 팽창 타입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개의 상황에 따라 선택될 것입니다. 변비와 동시에 탈수 증상도 보이는 경우에는 윤액에 의한 수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또한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검사가 진행될 수도 있지만, 오음으로 장폐색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노견 변비 예방 대책
노견의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견 변비 예방 ① 장내 환경
개의 장내 환경을 정돈하기 위해서는 유익균인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 등의 프로바이오틱스와 그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올리고당이나 식이섬유 등)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정장 작용뿐만 아니라 발암 위험 경감 작용, 면역 기능 조정 작용 등도 있다고 하는데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은 비타민을 생산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피더스균은 비타민 B군을 생산하고 그 먹이로는 올리고플락토스나 이눌린이 좋다고 하는데, 이렇게 궁합이 잘 맞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조합하여 섭취함으로써 변비 개선을 비롯한 여러 가지 효과를 보다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위산이나 담즙산은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의 힘을 약화시켜 버리기 때문에 개에게 요구르트를 준다면 위산이 약해지는 식후가 가장 좋습니다.
노견 변비 추천 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 낫토, 치즈, 된장 등
프리바이오틱스: 고구마 아스파라거스 우엉 콩 표고버섯, 복숭아, 배, 키위, 사과, 바나나 등
노견 변비 예방 ② 수분
반려견이 제대로 물을 마시고 있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잘 마시지 않는 강아지의 경우는 식사의 수분량을 늘리는 등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강아지의 하루 정상적인 물 섭취량 기준은 체중 1kg당 20~90ml입니다.
노견 변비 예방 ③ 기름(불포화지방산)
올리브오일이나 들깨기름, 아마인유 등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에는 대변이 잘 미끄러지는 작용(활장작용)이 있다고 하니 반려견 식사에 소량 섞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노견 변비 예방 ④ 운동·마사지
노견의 운동 부족은, 장의 연동 운동의 저하로도 이어지므로, 적당한 산책이나 운동, 스트레칭을. 손바닥으로 개의 배를 오른쪽 방향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장의 움직임을 촉진하는 마사지가 됩니다.
노견 변비 예방 ⑤ 오음방지
늙음에 따라 인지 능력의 저하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괜찮았다고 과신하지 말고 삼키면 위험한 물건은 개 주위에 두지 맙시다.
노견 변비 정리
노견이 변비에 걸리기 전에는 변의 양과 횟수가 적어진다, 마른 변이 된다, 식욕이 저하된다, 기운이 없다 등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반려견의 대변 상태나 횟수, 색깔, 냄새 등 매일 관찰을 게을리하지 말고 빨리 이상을 알아주는 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