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발을 신경 쓰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이나 증상, 주요 질병은?

    개가 발에 신경쓰고 있다

    문득 보니 반려견이 발을 자주 핥거나 뜨게 한다. 개가 발을 신경 쓰는 행동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반려견의 평소 행동을 잘 보고 있기 때문에 깨닫는 작은 사인. 여기에서는 개가 발을 신경 쓰고 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원인과 질병을 해설합니다.

    개가 발을 신경 쓰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원인

    말을 하거나 손가락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없는 개에게 개가 발을 신경 쓰고 있을 경우 취하는 행동은 핥거나 씹거나 특정 발을 띄우는 것입니다. 평소와는 다른 반려견의 모습에는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셀프 그루밍

    편안한 모습으로 개가 발을 핥고 있는 경우에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셀프 그루밍이라고 불리는 손질입니다. 이 경우 장시간 또는 자주 핥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상동 행동

    특별한 이유 없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상동행동이라고 합니다. 개는 상동행동 중 하나로 발을 반복적으로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진정되지만 장시간 혹은 일심불란하게 발을 핥고 있는 경우에는 상동장애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합시다.

    발의 피부염

    알레르기나 농피증, 벼룩이나 진드기 감염에 의한 피부염의 가려움이 원인으로 개는 발을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을 자꾸 핥거나 씹으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데려갑니다.

    발의 외상이나 화상

    피부염과 마찬가지로 외상이나 화상이 원인이 되어 개는 발을 신경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톱이 갈라져 있으면 위화감을 느끼고 발을 신경 쓰는 몸짓을 보입니다. 반려견의 상태를 볼 때는 손발의 발바닥뿐만 아니라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 등 세세하게 살펴봅시다. 또한 더운 계절의 아스팔트는 발바닥에 화상을 입어 붉어지거나 껍질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갓 포장한 아스팔트 등은 주인도 의외로 눈치채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람처럼 신발을 신지 않은 개의 발은 민감하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 더운 시간 산책은 조심해야 합니다.

    근육이나 뼈, 관절 질환

    반려견이 발을 핥거나 특정 다리를 띄우는 등 손발을 신경 쓰는 모습이 보이는데도 피부 염증이나 외상 등이 보이지 않는다면 염좌나 골절을 비롯해 근육이나 뼈, 관절의 종양이나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발을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산책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반응이 없는지 주의합니다.

    개가 발을 신경 쓰고 있다 이런 증상은 주의!

    개가 발을 신경 쓰고 있는 동시에 다음 증상이 보이는 경우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습니다.

    • 계속 발을 깨물었다 핥고 있다
    • 부스럼이 있다
    • 염증이나 딱지, 껍질이 벗겨져 있다
    • 피부염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상처나 출혈이 보인다
    •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 만지는 것을 싫어하다

    외상이나 염좌, 골절 외에도 관절이나 뼈, 근육 등에 통증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 반려견의 발 동작을 관찰해 두면 재빨리 이변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순한 버릇이라고 단정 짓지 말고 일상적으로 잘 관찰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가 발을 신경 쓰고 있다 이 증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주된 병

    개의 표재성 농피증

    개의 표재성 농피증이란 모공이나 피부에 세균이 감염되어 일어나는 피부 질환입니다. 가려움을 동반한 구진이나 딱지가 생기고 그 후 농포나 탈모, 비듬이 나타납니다.

    개 아토피 피부염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진드기나 꽃가루 등 환경 속의 알레르겐이 원인이 되어 피부염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강한 가려움으로 몸을 긁거나 핥기 때문에 피부가 손상되고 짓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악화되면 피부가 두껍고 딱딱해지고 색소 침착도 일어납니다.

    개진드기증

    개의 담쟁이덩굴 증후군은 집먼지 진드기 기생에 의해 일어나는 피부염을 말합니다. 가려움과 함께 많은 양의 비듬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가려움 때문에 몸을 긁기 때문에 피부가 붉게 짓눌릴 수도 있습니다. 인축공통감염병으로 인해 주인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벼룩 알레르기성 피부염

    개의 벼룩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란 벼룩 알레르기에 의한 피부염입니다. 벼룩이 체표에서 흡혈할 때 침이 알레르겐이 되어 가려움과 붉은 발진, 탈모를 일으킵니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것은 등에서 허리에 걸쳐 있습니다.

    개의 자상성(지단 핥기성) 피부염

    개의 자상성(지단 핥기성) 피부염이란 앞다리의 피부를 계속 핥아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알레르기와 아토피, 외상, 벌레 물림,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발을 핥게 되고 탈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의 화상

    개의 화상이란, 열이나 화학약품등에 의해서 피부나 점막에 손상이 일어난 상태입니다. 가벼우면 피부에 붉은빛이 나는 정도이지만 중증이 되면 피부가 변색되고 표면이 벗겨집니다. 광범위한 화상의 경우 목숨을 잃을 위험도 있습니다.

    개의 골절

    개의 골절이란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를 말합니다. 골절이 되면 뼈 자체의 손상뿐만 아니라 내장이나 피부를 손상시키고 중증화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와 낙하사고, 외상뿐만 아니라 식이나 호르몬 이상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개관절염

    개관절염이란 관절연골의 염증 때문에 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중증이 되면 보행장애가 생기는 병입니다. 만성 질환이지만 증상에 파도가 있고 통증이 있을 때는 움직이고 싶어 하지 않고 다리를 감싸고 걷게 됩니다. 노화에 의한 것 이외에 감염병이나 면역성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만이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것도 알고 있으므로 체중 관리에 충분히 주의합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